경주경찰서는 24일 6·4 지방선거 대비 경주시선관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가동, 24시간 비상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소회의실에서 경주시선관위와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직선거와 각종 위탁선거에 대한 정보 공유, 법률 지원, 합동 단속, 투·개표소 경비 협조 등 선거 업무와 관련한 완벽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불법선거 분위기 사전제압 및 '공명선거 1번지 경주!'를 만들기 위한 홍보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경주경찰서는 이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6월 20일까지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