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발간한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

영주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에게 수질상태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 4만8000부를 발간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보고서는 12쪽의 책자형 리플릿 형태로 원수에서 수용가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공급과정과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돼 있다. 특히, 2014년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과 마을 단위 간이 상수도의 수질검사 결과 법정 수질항목인 58개 전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수돗물 절약 방법과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기본상식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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