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 출마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이 23일 영덕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성욱 예비후보는 "영덕군은 서울시의 1.5배가 넘는 넓은 지역이고, 한때는 12만명이 넘는 군민을 자랑하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오늘, 인구가 4만명으로 감소하고 재정자립도가 12%로 줄어들어 군의 공무원 급여도 해결하지 못하는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됐다"며 "영덕의 시대적 상황이 폭넓은 저의 행정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헌신하는 것이 저를 키워준 영덕에 대한 보답이라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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