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영예

상주시가 '2014년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3년 연속)을 수상했다.

상주시가 '2014년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3년 연속)을 수상했다.

시군별 지방세제 및 세정운영 우수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 세정과 이준희 주무관이 지방재정에 대한 자주권 확보와 신 세원 발굴을 위해 현행 과점주주의 내부 주식거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내놓은 것.

특히 이 주무관이 발표한 '지방세 확충을 위한 특수 관계인 내부 주식거래에 대한 취득세 과세방안'이란 주제는 평가단에게 입법 개정을 통한 중앙 정부 국세의 지방세 이양 방안과 자주 재원 확충에 대해 큰 공감대를 형성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씨는 "평소 지방세 발전방안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사안들을 간추려 발표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 노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2년 최우상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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