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다 선거구 (동부·중앙) 정연화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앞장서고 시의원이 뒤를 졸졸 따르는 밉상스러운 행태를 더이상 볼 수 없다"며 "기초의원 본연의 의무보다는 공천권자의 눈치만 살피는 후보는 주민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공약을 100%로 지키지 못한다면 선거비용을 돌려드리겠다는 큰 약속을하면서 2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번째 시의원 의정비를 정책개발을 위한 세미나와 공청회등 공익분야에만 사용하겠다는 약속과 두번째 시민을 포근하게 안아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정연화표 뉴 패러다임 복지행정으로 이름붙인 '포그니 허그'를 구현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4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후 봉사활동으로 살고 있다"며 "만약 당선이 되면 경륜과 소신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