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대상, 경주바로알기 현장탐방교육
경주시가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주 바로알기' 현장탐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실시한 새내기 공무원 현장탐방 교육은 전입자와 공무원 경력 1년 미만자 등 총 9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주바로알기' 현장탐방 교육은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화재의 올바른 이해로 언제 어디서나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 해설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동궁원, 북천고향의강 현장, 월정교복원 현장, 교촌한옥마을을 탐방한 후 최부자아카데미교육장에서 최양식 시장으로부터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특강을 듣고 남산유적을 답사하기도 했다.
다른 지역 출신인 박상익 주무관은 "시험에 합격해 경주시 공무원이 됐지만 동궁원이 어떤 곳인지도 잘 알지 못했다"면서 "이번 현장탐방 기회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경주시의 공무원이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직접 안내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