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전국대회 3위 쾌거

청송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청송초등학교(교장 권기복)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처음로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않았다.

주인공들은 6학년 조예람, 강다영, 남유라, 5학년 배주영, 김지우학생 등 5명은 지난 21일 26일까지(6일간) 충남 서산에서 열린 2014 전국봄철 초등학교 배드민턴 리그전에 참가했다.

단체전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청송초 학생들은 예선전 상대로 울산 호연초, 전북 고창초, 서울 소의초, 강원 석사초, 경기 포천초를 만나 신나는 승전보를 울리며 4강에 올랐다.

예선전이 끝나고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는 안타깝게 강원 동송초에 패하여 3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권기복 교장선생님은 "겨울 동안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드디어 성과를 이루어 기쁘다"며" 다음 대회도 잘 준비하여 이번 대회보다 더 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6학년 남유라 학생은 "기대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고,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우리 청송초가 다른 학교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년 첫 번째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송초 배드민턴부는다가올 여름철 종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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