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영주시장은 31일 오후 2시 시청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주영 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고품격 도시 완성을 위한 마라톤을 멈추지 않겠다"며 "지난 8년간 현장을 뛰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며지지를 호소했다.

김시장은 이자리에서 창조경제 중심도시, 명품교육 도시, 문화중심 도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 부자농촌 건설, 더불어 사는 영주 건설 등 6대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공약사항 중 연속사업도 있지만 벌여 놓은 대형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완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영주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고품격 도시 영주는 완성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