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업체에 인정받는 명문사학, 정시모집 인원 17일 본교 홈피 공고 정원내 전형, 수능 100% 반영 선발

실기전형 수능 30%+실기 70% 비율, 수학 B형 10%·과학탐구 5% 가산점

경일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314명, 실기전형에서 25명, '다'군 일반전형에서 202명, 실기전형에서 35명 등 모두 576명(수시모집 이월인원 제외 정원내)을 선발한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이월인원을 정시모집인원에 포함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확정된 정시모집 인원은 12월 17일 본교 홈페이지(http://ibsi.kiu.ac.kr)에 공고할 예정이다.

경일대학교 전경.

공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간호보건대학 및 예체능대학(사진영상학부 제외)은 '가'군으로 선발하며, 자동차IT융합대학과 글로벌경영대학 및 예체능대학(사진영상학부)은 '다'군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실기전형 외에도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특별전형(수시모집 이월인원)을 실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은 실기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수능 100%', 실기전형은 '수능 30%,실기70%'의 비율로 반영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은 '가·다'군 전 모집단위(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과/직) 중 상위 3개영역을 동일 비율로 반영하며, '가'군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는 '국어, 수학 각각 25%, 영어30%, 탐구20%' 비율로 반영한다.

백분위 점수를 활용지표로 수학B형 선택시 10%, 과탐 선택시 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경일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과 대학 특성화 사업(CK-1)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기존의 창업선도대학 지원 사업까지 국비사업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취업률 부문에서 전국 8위에 랭크되었으며 산학협동재단과 동아일보가 주최한 '글로벌 산학협력포럼'에서는 기업체가 선호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1963년 건학 이래 지난 51년간 대구·경북지역의 사학명문으로 성장해 온 경일대학교가 올해 다양한 국비사업 선정과 언론 및 기업체로부터 인정받게 된 것이다.

경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은 오는 2016년까지 3년 간 1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역의 산업체와 손발을 맞춰 현장밀착형 인재를 육성해온 경일대학교의 교육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 또한 대학 특성화 사업(CK-1)에는 총 5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사업기간(2+3년) 동안 총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에 수행 중이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서 경북지역 거점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매년 창업우수학생 실리콘밸리 견학, 창업동아리 양성, 예비창업자 입소형 교육, 기업가정신 확산 등에 힘쓰며 창업교육의 메카로 자리하고 있다.

중앙일보가 실시한 '2014 대학평가'에서 경일대학교가 순수 취업률 68.8%로 전국 대학 중 8위를 차지했다. 전국 대학의 작년 8월과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순수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85.0%의 취업률로 전국 1위를, 경일대학교가 68.8%를 기록해 전국 8위에 랭크된 것이다.

경일대는 지난 10월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4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에서 '기업 관점의 산학협력 평가'결과 대구·경북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경일대학교는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3개 영역 중 하나인 '기업선호 인력양성 우수대학 평가'에서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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