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재즈·라틴음악 다양한 장르 섭렵…폭넓은 음악성향으로 세계적인 관심

▲ 리자 다 코스타(Liza Da Costa)

미모의 여성 보컬리스트 리자 다 코스타(Liza Da Costa)가 8월 9일 오후 8시10분경 칠포해수욕장을 찾는다.

'제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마지막 밤을 그녀만의 색깔로 무장한 무대로 관객과 마주할 예정이다.

팝과 재즈 라틴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성향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자 다 코스타는 캡틴잭(Captin Jack)의 팝음악계에서 천만장이상 팔린 앨범의 메인보컬로 플레티늄 레코드 골드상을 수상한 여성 보컬리스트이다.

그녀는 1968년 포루투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인도 태생 어머니는 포루투갈 사람이여서 어릴적부터 다문화적 영향으로 음악을 접했고 그녀가 12살 무렵 부모님을 따라 독일로 이주를 했다. 1994년 Jackie and Tina Harris의 메인 보컬로 발탁돼 팝음악계의 중심에 있던 그녀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찾기 위해 탈퇴 후 2000년 'Banana Coco'라는 그녀의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를 했다.

2002년에는 'Future Breeze-Ocean Of Eter nity'라는 싱글앨범의 비디오와 음악에 참여했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포루투갈 태생의 특유의 음악성을 잘 살릴수 있는 Hotel Bossa nova의 메인 보컬로 현재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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