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T기업주문반 31명 전원 일본 현지 취업 성공 쾌거

▲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 졸업예정자 전원이 일본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주문식교육의 선두주자인 영진전문대학교의 일본IT기업주문반 졸업예정자들이 모두 일본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소속 일본IT기업주문반 3학년 학생 31명이 일본 IT기업 취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7명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HOYA 등 IT 대기업에 합격했고, 13명은 상장기업, 11명은 유망 중소기업에서 합격통지를 받았다.

이중권(45) 일본IT기업주문반 지도교수는 "현지 기업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대학에서 적극적인 투자한 결과다"고 말했다.

2007년 개설한 일본IT기업주문반은 2009년 첫 현지 기업 합격생을 배출했고, 2013년부터 졸업생 전원이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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