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새누리당 공관위의 6차 발표를 두고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회의를 한 결과 "지금까지는 대학의 교수로, 공직자로 살아왔지만 이제 새로운 정치의 길로 입문하면서 당원으로서 당의 방침에 따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게됐다"며 "지난 4년 간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일해왔던 것처럼 대구의 발전을 위해 매진한다면 수성구는 물론 대구의 중심인 중구와 남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자신을 믿고 한없는 사랑으로 지지해 주신 중.남구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서 일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안타깝고 죄송스럽기 그지없지만 새누리당을 사랑해주신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당의 방침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충정을 깊이 이해해 주실 것을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