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7·7·7 복지서비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 사회복지과가 7·7·7 복지를 들고 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777 복지활동은 일곱가지의 현장복지활동 서약을 통한 7개의 문화체험복지 프로그램 마련, 7일 동안의 복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한다는 내용이다.

7가지의 현장복지 활동 서약은 △한 학기 7일 동안의 복지활동 의무화 △장애우들을 위한 7개의 직업체험 복지 활동 실천 △존중과 사랑 △소외계층들의 사회연결망 확보 △실천하는 복지서비스 △사랑의 멘토 봉사 △사회에 헌신하는 복지사 등을 담고 있다.

대경대 사회복지과는 지난달 28일 전공학생 100여명과 현장복지활동 서약을 마친 후 아시아복지재단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복지서비스를 펼쳐 호응도를 높였다.

아시아복지재단 관계자는 "문화와 직업프로그램을 접목한 복지활동은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어 유익한 프로그램 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드론을 활용한 체험과 사진촬영, 네일아트, 비누방울 놀이, 앨범꾸미기와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선영 교수(사회복지과 학과장)는 "전공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복지활동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7·7·7 복지서비스 서약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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