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소위 '국방부장관상' 안범수 소위 '해병대사령관상'

▲ 제120기 해군 및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경운대 2기 졸업생 12명이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운대 군사학과 2기 졸업생인 이준우 소위가 지난달 26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0기 해군 및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사관후보생 330명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하며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안범수 소위는 해병대사령관상을, 김동훈 소위는 해병대 장교를 대표해 호부를, 김한규 소위는 해병대 장교를 대표하는 교육수료증을 수여받는 등 이날 2기 졸업생 12명(남학생 11명, 여학생 1명)이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이준우 소위는 "대한민국 정예 장교가 되기 위해 4년 동안 열심히 자기개발과 관리를 해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초급장교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운대 장주석 총장 일행은 27일 육군 제50보병사단(소장 서정천)을 방문해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군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은 경운대학교 학부과정 및 석·박사 과정 입학이 가능해 졌다.

경운대는 50사단을 통해 학생 군사훈련에 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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