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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구미대에서 열린 2016년 하계 '글로벌 학기' 발대식. 구미대 제공
구미대 '글로벌 학기' 해외연수생이 6년 만에 1천500명을 넘어섰다.

구미대는 방학 때 재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글로벌 학기를 2000년 여름방학부터 도입했다.

올 여름방학까지 1천524명이 17개국 해외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글로벌학습단, 해외취업개척단, 어학연수단 등 16개 팀을 파견한다.

학생 148명과 지도교수 12명이 영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8개국에 간다.

구미대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교육부 주관 'K-Move 스쿨(세계로)'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연수과정·운영기관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

K-Move 스쿨에 참가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학생은 2014년 30명, 2015년 34명이다. 올해는 40명이 호주·싱가포르에 취업할 예정이다.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학기 운영으로 재학생이 국제 감각을 키워 해외취업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어학교육 강화로 해외취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유학생 유치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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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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