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교육부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김혜순 학과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이대원 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학과장 김혜순)가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국대 유아교육과는 2010년 교육부 ‘제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학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장역량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과 연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에서 유아교육 분야의 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굳혀가고 있다.

김혜순 학과장은 “앞으로도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러한 대외적 평가에 힘입어 학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모든 강사와 학생들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대원스님이 중심이 돼 2002년 불교의 자비정신을 근간으로 미래 국가 동량을 육성하는 도덕적·창의적 글로벌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2015년 교육부가 실시한 제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전임교원 확보율’, ‘교원자격취득자의 검정기준 충족’, ‘교육비 환원율’, ‘재학생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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