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 제234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회했다.

지난 5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칠곡군 지역 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총 10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천743억 원으로 기정예산 4천507억 원 보다 5.2% 증가한 236억 원을 증액 편성해 수정 가결시켰다.

장세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결과를 보고하면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연내 집행이 곤란한 사업의 세출 조정으로 효율적 예산운영과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군비 부담금 조정 등 기타 당면 현안사업의 마무리 투자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조기석 의장은 폐회사에서 “다가오는 제4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맞이해 칠곡군을 호국·평화의 도시로 널리 알리고,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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