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판매는 이달 31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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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빠지면 사물과 멀어지고 청력이 나빠지면 사람과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말이 잘 안 들리면 상대방은 소통을 꺼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람과의 관계도 멀어지고 소외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

최근 이명·난청 등의 청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청기는 난청자, 특히 노인들의 사회성을 되찾아주는 도구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청각 장애 증상을 완화하고 청취 보조 역할을 하는 보청기의 중요성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보청기를 살 때는 검증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세밀한 조정이 꼭 필요하여서 청각 전문가가 진단하는 청각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110여 곳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주)금강보청기(대표 선명진)는 10월 31일까지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 큰 서비스를 위해 11월 말까지 센터가 없는 지역에 센터를 모집하고 있다.

금강보청기는 또 행사를 통해 반납된 보청기는 수리 연구용이나 저소득 어려운 이웃의 난청인에게 기증하고 있다.

보상판매 이벤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보청기를 반납하면 사용 보청기의 한 단계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로 반납하는 보청기는 작동 여부, 모델, 형태와 상관없이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2016년 신제품인 ‘K-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는 금강보청기는 제품의 품질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 보청기 전문점 중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딩 브랜드인 점도 경쟁력이다.

신제품인 K-시리즈는 기존 제품보다 어음조절기능, 음악 오디오기능을 강화해 난청과 이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보청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 구간 또한 20~48개로 늘려 난청인의 미세한 청력 조절이 가능하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해 110여 곳의 센터와 지점 어디서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고, 관리 교육 프로그램 역시 철저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금강보청기(www.kgdigital.co.kr, ☏1588-5233) 관계자는 "보청기 사업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맹점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업 초기 교육뿐 아니라 연 3~4회 워크숍을 지속해서 열고, 가맹점주 커뮤니티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장이 상권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저렴한 것도 경쟁력이다"며 "하지만 가맹점주가 노인과 봉사에 대해 선호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금강보청기는 올해 라오스 등 해외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의 하나로 불우 난청인에게 청력검사와 디지털 보청기를 기증하였으며, 한국전 참전 용사·베트남 소수 민족·캄보디아 불우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기증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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