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울산현대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 상주상무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입장관중 선착순 2천명에게 ‘성원 감사 떡’을 돌리며, 하프타임에는 ‘하태핫태 보물찾기’를 준비해 선수용 신상 축구화와 2016시즌 매치볼(아디다스 에레조타), 상주상무 고급담요, 보틀,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가족 단위의 팬이 많은 상주상무는 가족들을 위한 색다른 이벤트로 가족과 함께 쓰는 ‘우리 아이 소원’ 편지 쓰기 행사를 갖는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아이의 소원을 쓰고 입장 게이트 수거함에 투입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소원을 이뤄준다.

또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EPL존(6문)으로 입장하면 선착순 100팀까지 장난감 ‘터닝메카드W’도 증정한다.

장외에서는 미끄럼틀과 슈팅게임 등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준비되고, 하프타임에는 상주여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코자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만나 인사를 전한다.

선수단 프리허그는 직4문으로 입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상주상무는 “그간 응원해주신 홈팬들에게 보답하는 날이니 만큼 반드시 승리로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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