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이전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9일 오후 군위에서 열린 공항후보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여론 수렴과 홍보에 나서는 등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특위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이날 군위군 삼국 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대구 통합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의 여론동향 및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파악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특위 활동을 이어 나갔다.

국방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민·군 통합공항 이전 후보지 5곳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구 통합공항 이전절차와 기대효과, 통합공항 이전 부지 및 청사의 규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조재구 특위 위원장은 “대구와 경북이 윈-윈할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찾고 문제점에 대해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확보한다면 대구 통합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 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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