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역발전의 견인차…철강위기 모두 힘 합쳐 극복"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10일 포스코 3제강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명호 의장과 정해종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함께한 이 날 방문은 장기적인 철강경기 침체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날 3제강공장 주조정실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격려품을 전달했으며, 그동안 포항발전을 이끌어 온 포스코에 대해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호 의장은 “포스코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견인차이며, 그 원천에는 근로자 여러분의 피와 땀이 있었다”며 “그동안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세계 정상의 철강기업으로 성장했듯이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