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의 개화 시기를 고려해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5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뽑힌 청송사과축제는 최고의 청송사과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부사 수확기인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행사를 펼칠 계획했다.
특히 청송군은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청송대명리조트와 예비 인증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돼 급변하는 관광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의 훌륭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축제 프로그램의 개발로 축제와 관광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단순 농특산물 축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문화관광축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