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총장 장순흥)는 지난 28일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한동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정 체결식에는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제인 터너 히브리 대학교 국제처장과 야핏 쉐레 비즈니스 스쿨 부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생 교류 등의 내용이 담긴 협정에 따라 한동대와 히브리대는 교수와 학생 등 인적 교류와 창업 등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히브리 대학교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한동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넘어서 한동대 학생들과 히브리대 학생들이 함께 기업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인 터너 국제처장은 “한동대의 높은 영어 강의 비율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 미국 변호사를 양성하는 국제법률대학원 등 국제화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며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히브리대학교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이스라엘 총리 4명, 노벨상 수상자 8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다.
- 기자명 김재원 기자
- 승인 2017.03.29 18:54
- 지면게재일 2017년 03월 30일 목요일
- 지면 17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