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과학의 날 기념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박재훈 소장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ax Plank POSTECH/Korea Research Initiative; 이하 MPK, 이사장 김도연) 박재훈 소장이 4월 21일 오전 11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해외 우수 연구 기관 유치 및 과학기술 국제화 기반 구축과 110여 편의 SCI 논문 및 학술발표 등의 우수한 연구 성과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MPK 박재훈 소장은 2011년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설립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중에너지 연x선 빔라인 구축과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물질연구를 총괄하며 기초과학 선진 연구 및 국제화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소장 및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첨단재료과학부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상호결합 복합기능성 물질 연구단 단장, 한국 물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박재훈 소장은 “앞으로 첨단 복합물질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를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초과학 소양을 갖춘 전문 인력 확보 및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는 포스텍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70여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극고속 동역학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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