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달성문화센터 수영회원들이 전국수영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지난 14일 울산에서 열린 ‘2017 울산MBC 전국수영대회’에는 전국 수영동호인 총 40여 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100여 개의 종목으로 시합이 치러졌다.

달성문화센터는 배영50m, 배영100m, 평영100m부문 1위, 평영50m, 자유형50m, 자유형100m부문 2위 등 개인전 총 13부문 입상, 단체전 남자, 여자 드레곤핀 200m 2위 등 단체전 총 3개 부문 2위를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영회원들은 조기 및 직장인 수영동호인으로 구성돼 틈틈이 개인 및 단체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고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대구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구미낙동강 전국수영대회’ ‘광안리 전국수영대회’ 등 총 5개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강순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영회원들을 적극 지원하며 일대일 맞춤식 강습으로 강습효과를 높이고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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