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 졸업예정자 35명이 미래형 자동차 전문인력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대구시가 스마트카 선도인력을 양성하려고 선발한 1기 교육생은 오는 29일부터 4개월간 경북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다.

시는 고용혁신프로젝트 하나로 기업에 미래형 자율·전기자동차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양질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전자, 전기, 컴퓨터, 기계공학 등 이공계 지식을 보유한 인재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대 전기공학부 교수진은 이들에게 공통교육(스마트자동차 개론, 전기차·스마트카 요소기술), 스마트카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단기간 집중 배양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전기차 기반 미래형 자율주행차 선도도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역량을 쏟고 있다”며 “전문인력 양성은 기업을 지원하고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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