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양 최보경씨 ‘안동의 흥’·캐릭터 김홍욱씨 ‘우미골 바우쇠’ 대상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콘텐츠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양디자인 부문에 326점, 캐릭터디자인 부문에 66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부문별 11점이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과 더불어 소정의 디자인 창작료가 전달된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소재의 참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며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창조한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 작품이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및 문화상품개발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