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한국섬유기술사회와 기업지원 업무협력(MOU) 체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 섬유기업의 애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섬유기술사 모임인 한국섬유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유기술사회는 방사, 섬유공정, 염색공정분야의 섬유기술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섬유기술인 전문모임으로 섬유기술사는 해당 분야에 풍부한 현장경험과 애로해결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애로기술지원과 교육, 신사업 발굴 및 기업연계 활성화를 통한 섬유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 내용은 기업애로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 세미나·교육 등 강사위촉, 상용화가 가능한 신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업연계 활성화,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

한국섬유기술사회 염삼주 회장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첫 단추를 끼움으로서 섬유기술사회가 기업지원의 파트너가 돼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에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섬유와 공생공존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문혜강 원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섬유기술사와 결집·연계를 통해 섬유기업의 애로를 해결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과 정보, 자문과 컨설팅 등 향후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애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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