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몰카 점검·경보기 설치

범죄예방안심프로젝트
대구 동부경찰서는 17일 신용보증기금 봉사단과 함께 평화시장 치맥페스티벌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및 상가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및 여성화장실 안전경보기 설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동부경찰서, 신용보증기금,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범죄예방안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맥페스티벌(19 ~23일)을 앞두고 여성상대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상우회 이원우 회장은 “경찰과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평화시장 치맥페스티벌 위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범죄 ZERO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개 기관은 이날 행사 이후에도 지역주민대상 캠페인 행사, 데이트폭력 등 재발우려 범죄피해자 안전경보기 지원 등 후속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공중화장실 등 범죄 취약지대에 대한 안전경보기 부착 활동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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