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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경, 암컷대게 유통업자 도피 3년만에 검거 손석호 기자 | 2019-01-02
- 불법으로 대게를 유통하려던 30대가 해경의 3년에 걸친 끈질긴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24일 오후 4시 10분께 포항시 남구의 한 찜질방 내에서 3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던 지명 수배자 A(33)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12월 15일 오후 9시께 남구 장기면의 한 항구에서 암컷대게 8000여 마리가 든 50자루를 냉동 탑차에 싣던 중, 현장을 해경이 급습하자 대게암컷과 차량을 버려둔 채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으...
- 손석호 기자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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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경산시와 강원도 속초시를 포함해 수도권 5곳과 지방 30곳 등 모두 35곳을 제2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경산시와 속초시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발생하면서 새롭게 포함됐다. 지난 11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4만1천424호로 전체 미분양 주택 6만122호의 68.9%를 차지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
- 곽성일 기자 | 2018-12-31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 해역도 적조 영향권 곽성일 기자 | 2018-12-31
- 독도와 울릉도 해역도 적조 영향권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광역 해양감시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해역의 적조 확산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도와 울릉도 수역까지 적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적조는 남해와 동해 남부 해역에서 주로 관측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해양과학기술원 노재훈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동해 남부에서 발생한 코클로디니움 적조 생물이 동해 남부 연안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해류를 따라 울릉도 북쪽 북위 39도 수역까...
- 곽성일 기자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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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의 마지막 주말, 경북과 대구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오후 6시 29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조선소에 있던 폐선박 더미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폐선박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온 목재를 태우는 등 소방서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53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7시 19분께 완진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12시 38분께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에서는 말벌집을 제거...
- 류희진 기자 | 2018-12-31
- 경북하나센터 탈북민 개인정보 유출 2차피해 접수 창구 마련 박용기 기자 | 2018-12-30
- 경북하나센터 해킹으로 인한 북한 이탈주민 개인 정보 유출과 관련 아직 개인정보 악용 의심사례 신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오전 경북하나센터 관계자는 “현재 통일부와 함께 별도의 피해접수 창구를 마련해 2차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며 “아직 센터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2차 피해사례 신고접수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과 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께 센터 내 PC 1대가 외부 해킹으로 인해 경상북도) 내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 997명의 성명,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됐다. 정부는 이달 17일 해킹 정황을 인...
- 박용기 기자 |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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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부경찰서는 28일 술집에서 만난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미수)로 A(47·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45분께 대구 남구 한 술집에서 만난 지인 B(46)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목을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사건 현장에서 3㎞가량 떨어진 자택에 숨어있던 A씨를 2시간여 만에 체포했다.
- 연합 | 2018-12-29
- 부모 일 나간 사이에…멕시코시티 빈민촌 화재로 아이 7명 숨져 연합 | 2018-12-29
-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빈민촌에 있는 한 가옥에서 부모가 일하러 나간 사이 불이 나 어린이 7명이 목숨을 잃었다. 28일(현지시간) 밀레니오 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멕시코시티 동부 이스타팔라파에 있는 한 목조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2∼14세 연령대의 아이 7명이 사망했다. 2살배기를 포함해 5명은 10세 이하이며, 2명은 13세와 14세다. 당국은 애초에 어린이 6명과 어른 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가 추후에 사망자가 모두 미성년자라고 정정했다. 검찰은 “부모가 일하러 나간 사이 어린이들끼리만 ...
- 연합 | 2018-12-29
- 이집트 피라미드 인근서 폭탄 터져…베트남 관광객 등 4명 사망 연합 | 2018-12-29
- 이집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기자 피라미드’ 인근에서 28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지면서 베트남인 관광객 3명과 이집트인 가이드가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검찰은 이날 오후 6시 15분께 기자 피라미드에서 4㎞가 채 떨어지지 않은 알하람 지역 도로변에서 사제폭탄이 터지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폭발로 당시 도로를 지나던 관광버스 탑승자 4명이 숨졌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이 버스에는 이집트인 운전사와 관광가이드, 베트남 국적의 관광객 14명이 타고 있었다. 한 탑승자(41)는 로...
- 연합 |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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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에서 5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인 뒤 14시간 동안 방치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A(51)씨의 남편이 112에 전화를 걸어 “아내가 어제 저녁 도로에서 뭔가를 친 것 같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광양시 봉강면 사고 지점을 찾아가 도로에서 60㎝가량 떨어진 배수로에 머리를 다친 채 숨져 있는 B(54)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보행자를 차로 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 연합 | 2018-12-29
- 하나센터 PC 해킹…경북지역 탈북민 997명 개인정보 유출 곽성일 기자 | 2018-12-29
- 경북지역 탈북민 997명 개인정보가 새나갔다 탈북민 정착을 지원하는 경상북도 지역 하나센터에서 직원이 관리하던 탈북민 약 1000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외부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경북하나센터에서 사용하는 PC 1대가 최근 악성코드에 감염돼, 컴퓨터에 저장돼 있던 지역 거주 탈북민 997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지난달 유출됐다. 통일부는 27일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된 탈북민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피해접수처’를 운영 중이다. 다만 아...
- 곽성일 기자 |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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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역 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무더기로 교사를 부정 채용한 정황이 교육청 감사 결과 포착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A고등학교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교사를 채용하면서 재단 이사장 부인이 총장으로 있던 B대학 퇴직교수 6명을 부정 채용한 의혹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8월 이 재단에서 부정채용이 이뤄진 사실이 한 건 있는 것을 확인, 시 교육청에 통보했다. 감사원 조사에 결과 지난 2014년 3월 A고교 교과 정규교사 채용 과정에 교감이 이사장의 친인척을 단독으로 실기 평가해 최고점을 줬다. 하지...
- 김현목 기자 | 2018-12-28
- 포항 11·15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 "내년 3월말 소송 제기" 손석호 기자 | 2018-12-28
- 11·15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이 지진 관련 소송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법적 공방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2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공동연구단 법률분과장 공봉학 변호사는 “연구단이 지난 4월 발족 후 두 차례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유럽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연구해 유발 지진임을 밝히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 19일 개최한 포항시민 설명회 이후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으로 향후 방향에 대한 질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연구단은 소송에 따른 혼돈과 동요를 막...
- 손석호 기자 | 2018-12-28
- 무면허 자동차 운전자 골라 '쿵'…금품 뜯어낸 자해공갈단 검거 이상만 기자 | 2018-12-28
- 전국을 무대로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1억 원을 넘게 금품을 갈취한 자해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는 무면허 운전자를 상대로 고의 자의 사고를 낸 뒤 금품을 갈취한 혐의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공동공갈)로 A 씨(30)와 1명은 구속, 1명을 불구속, 공범 1명은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2일부터∼11월 21일까지 구미, 포항, 원주, 청주 등을 돌며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그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뛰어들어 자해...
- 이상만 기자 |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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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남부경찰서는 27일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A씨(31)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27·여)는 지난 26일 오후 7시 23분께 남구 한 원룸에서 숨진 것을 친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흉기로 머리를 맞은 흔적 등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 결과 B씨가 동거남과 함께 생활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A씨의 행방을 찾았다. 또한 A씨가 지인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
- 전재용 기자 | 2018-12-28
- 포항해경, 바다 추락한 40대 트럭 운전자 구조 손석호 기자 | 2018-12-28
-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7시 20분께 포항신항에서 바다로 추락한 트럭 운전자 김모(45)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 씨는 화물선 고박 작업을 위해 포터를 부두에 주차하던 중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고 다행히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다. 동료들이 던져준 구명환을 잡고 부두 안벽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김씨를 포항해경 구조대가 오후 7시 20분께 구조했다. 김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호 기자 ssh@kyongbuk.com
- 손석호 기자 | 2018-12-28
- 아파트 14층서 떨어진 50대 여성 위성방송 수신기 걸려 구사일생 전재용 기자 | 2018-12-28
- 동거남과 다투다 아파트 14층에서 떨어진 50대 여성이 아래층 위성방송 수신기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27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50여)는 지난 26일 오후 4시 20분께 수성구 한 아파트 14층 자택에서 동거남 B씨(57)와 다투다 베란다 밖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A씨는 아래층에 설치된 위성방송 수신기에 걸렸고 B씨와 아래층 주민이 끌어올려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경찰은 B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B씨가 흉기로 위협하며 베란다에 있는 의자 위로 올라가게 한 후 밀었다...
- 전재용 기자 | 2018-12-28
- [속보] 울진 매화면 덕신교차로 인근 차량 '전복사고' 김형소 기자 | 2018-12-27
- 27일 오후 7시 10분께 국도 7호선 포항 방면 울진 매화면 덕신교차로 인근에서 그랜져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김형소 기자 | 2018-12-27
- 대구서 2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돌입 김현목 기자 | 2018-12-27
- 다가구주택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20분께 대구시 남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A씨(27)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친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흉기로 머리 부위를 수차례 맞았으며 목 부위가 졸린 흔적이 있는 등 타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웃 주민들로부터 누군가와 다툰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리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 A씨 집을 드나든 사람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
- 김현목 기자 |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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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1시께 문경시 호계면 선암리 M자원작업현장에서 A모씨(49·충북 괴산군)가 마모된 돌을 운반하는 컨베어벨트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을 왜 컨베어벨트에 몸이 끼였는지 등의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 황진호 기자 | 2018-12-27
-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상대 강도행각 일당 검거 전재용 기자 | 2018-12-27
-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외국인 여성에게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특수 강도)로 A씨(24)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새벽 2시 30분께 달서구 이곡동 한 원룸에 침입해 혼자 사는 외국인 여성 B씨(19)를 흉기로 위협하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 이어 화장실에 B씨를 가두고 현금 19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A씨 등 3명은 모두 직장이 없어 생활비를...
- 전재용 기자 | 2018-12-27
- 술취한 포항경찰관, 대전에서 절도 혐의 입건 류희진 기자 | 2018-12-27
- 범죄를 예방해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2시께 대전광역시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간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A 순경이 출입구 근처에 있던 음료수 2병을 주머니에 넣은 채 밖을 나섰다. 이 모습을 목격한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순경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 중 A 순경은 “편의점에서 계산을 마친 뒤 나오는 길에 박스 포장이 뜯긴 음료수를 보고 시음용인 것으로 오인해 들고 나왔다. 판매용인 사실을 알게 된 후 계산할 의사를 전달했...
- 류희진 기자 |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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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아들의 학력경시대회 나 홀로 시험으로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이 일던 구미 현일중·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26일 같은 사립재단인 현일 중·고를 압수 수색해 유출된 학력경시대회 시험지와 A 중학교 교장과 B 고교 교감 등 4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또한 A 교장과 B 교감을 업무방해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통화내용을 분석해 A 교장의 중3 아들을 경시대회 3일 전 ‘나 홀로 시험’을 보도록 한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일고는 지난 10월 말 경북 도내 중학교 3학년 대...
- 박용기 기자 | 2018-12-27
- 북대구IC 인근 트레일러 전복 승용차 덮쳐…사상자 3명 발생 전재용 기자 | 2018-12-27
-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6시 5분께 대구 북구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진입구간에서 A씨(56)가 몰던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옆 차선을 달리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A씨(38)가 숨지고 운전자 B씨(28)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트럭 운전자 C씨(57)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곡선 구간을 주행하던 트럭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친 ...
- 전재용 기자 |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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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 명의 자동차 단속을 자동으로 하는 시스템이 내년부터 가동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구축한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내년 1월 1일부터 작동, 불법 명의 자동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은 정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등록된 운행정지 명령 자동차의 운행 여부를 고속도로 입·출입 기록과 대조해 단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발된 운행정지 명령 위반차량은 고속도로 통행 시간대와 톨게이트 입·출입 사진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직권말소 처분하게 하고, 경찰에 ...
- 연합 |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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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조사에 불만을 품고 백여 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문모(41)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 광주 서구 일대에서 112로 전화를 걸어 117차례에 걸쳐 “불이 났다”거나 “불을 지르겠다”는 등의 허위 내용을 신고한 혐의다. 문씨는 같은 날 서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씨는 “술을 마시면 화를 참지 못한다”며 범...
- 연합 |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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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24일(현지시간) 활동을 재개하며 화산재와 용암을 쏟아냈다고 DPA, AP통신 등이 25일 전했다. 에트나 화산 주변에서는 24일 오전 8시 50분께부터 130여 차례에 이르는 지진이 이어졌다. 오후 6시께에는 규모 4.3의 지진이 기록되기도 했다. 지진은 25일 낮부터 차츰 규모가 약해졌다. 남동쪽에 있는 분화구에서는 새로 균열이 생긴 것으로 관측됐다. 24일 밤과 25일 새벽에는 화염과 함께 용암이 분출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화산 인근 마을에 주차된 차 지붕에는 화산재...
- 연합 | 2018-12-26
- 왕석현, 30대 남성 팬에 살해 협박받아…"검찰 송치" 연합 | 2018-12-26
- 아역 배우 왕석현이 30대 남성 팬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왕석현 측 관계자는 26일 “왕석현이 지난 20일 학교와 소속사 측을 통해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이 지난 24일 범인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범인은 왕석현이 영화 ‘과속스캔들’ 등을 찍었을 시절부터 팬이었다는 30대 남성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왕석현이 외출을 자제하며 경찰 수사에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석현은 ...
- 연합 | 201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