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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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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 넘어 '금호강'이라는 더 큰 무대서 북구 르네상스 실현" 배준수 기자 | 2018-07-16
- ‘900의 변화, 50만의 행복’이라는 비전으로 4년 전 민선 6기 대구 북구의 돛을 올린 배광식 북구청장은 900여 명의 구청 직원이 변화를 통해 50만 북구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침산 1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비롯해 구암동 함지산 일대 ‘고대역사문화 체험 특구’ 지정, 국민행복민원실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다. ‘금호강을 중심으로 하는 북구 르네상스 실현’을 민선 7기 구정의 핵심 방향으로 잡은 배 청장은 “‘신천’이란 무대를 넘어 ‘금호강’이라는 더 큰 무대를 찾아내...
- 배준수 기자 | 2018-07-16
-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확대로 주민소득 UP" 박문산 기자 | 2018-07-16
-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과 연계한 햇살복합영농과 테마형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봉화의 인구를 점차 늘려나가겠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현재 봉화의 상황을 인구감소와 고령화, 불안정한 농가소득,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4중고를 겪고 있는 위기상태로 진단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정책으로 농촌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되는 농촌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기존 대형발전사업과 달리 마을 단위 주민 참여로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 박문산 기자 | 2018-07-16
- "안전상식 익혀 '안전짱' 될게요" 권오항 기자 | 2018-07-13
-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성주 예선대회가 12일 오후 1시부터 성주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주군 박성삼 총무과장과 안전관련 부서 관계자, 그리고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3명의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냈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성주소방서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과 안전의식 등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도립교향악단 금관앙상불팀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잠시 긴장을 풀면서 퀴즈쇼에 대비하는 학생들의 표...
- 권오항 기자 | 2018-07-13
- "월광수변공원을 힐링랜드마크로 육성···명품 학군 조성에 집중" 전재용 기자 | 2018-07-13
-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반쪽 임기 구청장에서 앞으로 달서구 4년 살림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 거듭났다. 이 청장은 민선 7기 행보로 지난 2년 동안 추진했던 지역 명소를 가꿔 달서구만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 내 명품 학군을 만들어나가는 것도 이 청장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이 청장이 지난 임기 시절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도원지 수변 탐방로 개선 공사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도원지 수변 탐방로 개선 공사를 포함해 도원지 공원화 사업, 결혼테마 이벤트 광장 조성, 숲 속 어린이 놀이터 등 수변 경관 개선사업...
- 전재용 기자 | 2018-07-13
-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조성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 최길동 기자 | 2018-07-13
- 민선 7기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4년간 군정운영의 성과와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새로운 비전으로, 함께할 4년 든든한 미래로 가는 영덕호(號)의 출범을 알렸다.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위해, ‘신뢰받는 깨끗한 행정’ ‘풍요로운 100년의 먹거리’‘미래혁신 교통망 완성’‘지역 특화 균형발전’‘품격 있는 맞춤형 복지’‘2000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을 군정의 6대 목표로 삼았다. 또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며, 지난 임기 공약 이행평가 전국 최우수(SA)의 면모에 맞는 소통과 화합·깨끗하고...
- 최길동 기자 | 2018-07-13
- [핫플레이스를 가다] 17.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 이재락 시민기자 | 2018-07-13
- 문경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원동력이었던 석탄과 석탄을 채굴했던 탄광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다. 문경의 은성탄광이 있던 자리에 1999년 박물관을 개관했다. 2개의 층으로 된 박물관의 전시실 이외에도 거미열차를 타고 갱도여행 체험을 할 수 있고 실제 탄광이었던 은성탄광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다. 아래쪽에는 탄광 사택촌이 있어서 탄광촌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다. 입구에는 모노레일이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가은오픈세트장이 있다. 고즈넉한 한옥거리의 정취도 느껴보고 즐겨봤던 드라마를 추억할 수도 있다. ...
- 이재락 시민기자 | 2018-07-13
- [윤용섭의 신삼국유사] 62. 문무왕(文武王) 법민(法敏)(1) 윤용섭 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 | 2018-07-13
- 총장(總章) 무진(戊辰; 668년)에 문무왕은 군사를 거느리고 인문(仁問)·흠순(欽純) 등과 함께 평양에 이르러 당(唐)나라 군사와 합세하여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당나라 장수 이적(李勣)은 고장왕(高藏王)을 잡아 당나라로 돌아갔다(보장왕인데, 왕의 성이 고씨이므로 高藏이라 했다. <당서(唐書)> 고종기(高宗紀)를 상고해 보면, 현경(現慶) 5년 경신(庚申;660년)에 소정방 등이 백제를 정벌하고 그 뒤 12월에 대장군 계여하(契如何)로 패강도(浿江道) 행군대총관을, 또 소정방으로 요동도(遼東道) 대총관을 삼고, 유백영(劉伯英)...
- 윤용섭 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 | 2018-07-13
- 마지막 문제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 모아 안전 도시 만들어요 박태정 기자 | 2018-07-12
-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칠곡 예선전이 11일 왜관 동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전은 칠곡군 주최, 경북일보 주관, 칠곡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언 칠곡군청 안전관리과장, 김점섭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참가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 류은혁 칠곡소방서 소방교가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했으며 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가 있었다.패자부활전을 거쳐 열띤 경쟁 끝에 여정안(동명동부초 6학년) 군이 금상을 수상했다. 여정안 군은 “친구들과 예선전...
- 박태정 기자 | 2018-07-12
- "군민 소통·화합 바탕으로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에 최선" 권오항 기자 | 2018-07-12
- “군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의 부자 성주 실현”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집중호우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직접 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챙겼다. 이 군수는 경제가 발전하는 희망 성주, 활력이 넘치는 역동 성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성주,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 성주를 목표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자·행복·희망·창조·문화라는 5대 큰 비전을 제시한 이 군수는 노인·장애인·여성 등 ...
- 권오항 기자 | 2018-07-12
- "도시재생으로 첨단 산업·문화 공존 도시 건설···구미 경제 회복" 하철민 기자 | 2018-07-12
-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정통 보수 지역인 대구·경북도 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구미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당선되면서 전국적으로 최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집권 여당의 힘을 빌려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구미지역 경기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시민적 열망이 지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장세용 시장도 당선 후 “구미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경제성장의 상징적인 도시였지만 이젠 살아남기 위해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면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나가야 하며 지금은 위기이자 기회”라고 밝혔다...
- 하철민 기자 | 2018-07-12
- "유통·가공·체험·관광 연계, 농업 6차산업 육성 부가가치 창출" 김윤섭 기자 | 2018-07-11
- “농촌체험프로그램에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육성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청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6·13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득표율을 올리며 재선에 성공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 7기 군정 최우선 추진 방향으로 ‘농업우선정책’을 꼽았다. 이 군수는 ‘농업 우선정책’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로컬푸드’의 건립을 확대하고 농축산물의 가격을 보장받기 위한 ‘농축산물 안정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벌써 지난 1월 28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 김윤섭 기자 | 2018-07-11
- "육군사관학교 유치로 '제2의 상주 르네상스' 시대 활짝" 김성대 기자 | 2018-07-11
- 상주시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업도시다. 예부터 흰색을 띤 쌀과 곶감, 누에가 유명해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불렸다. 낙동강이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고 넓은 평야에 토지도 비옥하다. 그런 만큼 쌀과 오이, 육계, 양봉, 한우, 배는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생산량이 많고 품질도 우수하다. 하지만 이처럼 농업은 발달했지만 다른 산업은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자리와 문화 공간 부족 등으로 젊은이들이 상주를 떠나면서 인구 10만명을 겨우 유지할 정도다. 혁신도시는 김천에, 경...
- 김성대 기자 | 2018-07-11
- "도심 재생 최우선 추진해 서구의 전성기 되찾는 데 전력투구" 전재용 기자 | 2018-07-11
-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민선 7기 임기 동안 노후화된 서구 도심을 재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들어설 KTX·광역철도 서대구역사 건립과 인근 경관 개선 사업도 도심 재생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 꼽았다. 서구는 주택 노후화와 도시기반시설 부족으로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 중 하나다. 경제, 교육, 문화, 주거, 생활체육, 환경 등 각 분야 기반시설들도 부족한 상황이다. 류 청장도 지난 4년 임기 동안 도심 재생에 주력했으나 30년 이상 노후 된 도시기반시설들을 모두 개선...
- 전재용 기자 | 2018-07-11
-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정으로 '행복 1등 도시' 달성" 전재용 기자 | 2018-07-10
- 3선 도전에 성공한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민선 7기, 앞으로 4년을 교육과 문화가 숨 쉬는 달성을 만드는 데 매진한다. 인구 유입에 따른 군민의 복지 환경 개선에도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달성군의 지난해 인구 유입률은 10%대다. 2만5000여 명이 달성군에 새로 둥지를 틀었고 내년 상반기까지 인구 30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와 같은 산업단지를 군내에 들이면서 젊은 인구 유입까지 창출한 것이다. 이 가운데 김 군수는 군민이 달성에 안착하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 특히 군내 교육 환경을 발전...
- 전재용 기자 | 2018-07-10
- "동고령IC 물류단지 완공·가야사 복원으로 잘사는 고령 완성" 권오항 기자 | 2018-07-10
- “고령의 잠재력 발휘한 군민 중심, 잘 사는 고령 프로젝트 완성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경제를 논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인구이다. 전국의 지자체가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인구감소 추세를 봤을 때 쉽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민선 7기를 맞아 경제, 일자리, 인구 증가를 제1순위로 선정하고 이를 역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가 성장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인구가 모이게 되며 모여든 인구를 통해 다시 경제가 성장하는 순환구조를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 권오항 기자 | 2018-07-10
- "인간 존엄성·가치실현 배우는 '따뜻한 교육변화' 정책 핵심" 손석호 기자 | 2018-07-10
- 경북 교육이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섰다. 새로 취임한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것을 천명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 교육 공공성 강화와 인간 존엄성 상실에 따른 인권 교육 등 맞닥뜨린 숙제 또한 적지 않다. 임 교육감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향후 경북 교육 로드맵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북교육발전기획단 단장에 9일 취임한 장규열 (61·사진)한동대 교수를 만났다. △경북교육발전기획단장 취임을 먼저 축하한다. 기획단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 손석호 기자 | 2018-07-10
- "든든한 기업들의 투자유치 이끌어 인구·일자리 해결 사활" 권오석 기자 | 2018-07-09
-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7기 시정목표를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결정하고 새 시대의 출범을 알렸다. 영천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최 시장은 영천은 포은 정몽주 선생, 최무선·권응수 장군 등 충신들을 배출한 호국충절의 고장이며 임진왜란, 6·25전쟁 당시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킨 최후의 보루이고 역사적인 고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명성에 걸맞은 발전을 이루어내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이에 최 시장은 “영천 출신들의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해 호국충절의 옛 명성을 되찾아, 시민들에게 내 고향 영천이 자랑스러운 도시라는 자부심...
- 권오석 기자 | 2018-07-09
- "앞산 종합개발·미군부대 3차 순환도로 개통으로 남구발전 견인" 김현목 기자 | 2018-07-09
- 대구 남구는 대구에서도 인구 유출과 고령화에 직격탄을 맞은 곳으로 꼽힌다. 또한 별다른 산업 시설 등 경제 발전을 위한 동력이 없는 지역으로 지역 낙후가 심각한 수준이다. 신임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개발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와 미군 부대를 활용한 지역발전을 남구의 미래로 꼽았다. 다만 두 사업 모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해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 조 청장은 시 의회에서 4년간의 의정활동과 8년 동안의 남구의회에서 활동하는 등 남구 지역을 잘 알고 있다. 그 결과 선거 기간 ...
- 김현목 기자 | 2018-07-09
- [세계의 눈으로 배운다] 6. 문화재 지진피해 복구·예방대책 배준수 기자 | 2018-07-09
- 1. 9·12 경주지진 그 후 2. 11·15 포항지진 그 후 3. 이탈리아 아마트리체 지진현장을 가다 4. 로마에 산재한 문화재, 그리고 지진피해 복구·예방대책 5. 이탈리아 문화재 담당자 인터뷰 6.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문화재 지진피해 복구·예방대책 2016년 9·12 경주지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11·15 포항지진 발생 이후 경북 동해안의 문화재 피해현황과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2016년 8월 강진으로 수백 명의 목숨은 물론 중세시대 교회 등의 문화재를 잃은 이탈리아 아마트리체 현장과 지진에서 더는 자유로울 수 없는 이탈리...
- 배준수 기자 | 2018-07-09
- [길, 경북을 걷다] 8. 경주 동남산 가는 길 윤석홍 시인·도보여행가 | 2018-07-09
- 경주 남산은 남북(약 10km)으로 길게 누워있고, 동서(약 4km)로 봉곳 솟아있는 산이다. 남산이란 이름의 산이 여럿 있지만, 경주 남산은 숨 막힐 정도로 많은 유적이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산이다. 산의 규모나 크기로 보면 평범한 산 같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실로 깊고도 오묘하다. 골짜기마다 물이 흐르고 바위마다 부처가 새겨져 있고 탑이 세워져 있다. 이처럼 신라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였고 의지처였다. 그래서 신라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신성한 산이다. 선사시대 사람이 살았던 삶의 흔적인 선사시대 유적과 150여 ...
- 윤석홍 시인·도보여행가 | 2018-07-09
- [포스코 50년] 14. 일면조업, 일면 건설의 부단한 전진 이한웅 작가·콘텐츠연구소 상상 대표 | 2018-07-09
- 1기 종합준공의 감격도 잠시, 포항종합제철은 제철소 설비를 점차 확장시켜가면서 조업도 해야 하는 ‘일면 건설, 일면 조업’의 환경에서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최우선사업’ 인 포항제철소 2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했다. 1)포항제철소 2기의 착공과 준공 대한민국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기간인 1967년부터 1971년 까지 화학·철강·기계공업 등 공업생산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진행한 결과 연평균 9.6%라는 고도성장을 달성했다. 그 결과 국내 철강재 수요도 급증했다. 1972년 연간 조강수요는 252만 톤이었으나, 계속...
- 이한웅 작가·콘텐츠연구소 상상 대표 | 2018-07-09
- 궂은 날씨도 못말린 '낭만 여름밤' 남현정 기자 | 2018-07-09
- 시민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은 궂은 날씨도 막을 수 없었다. 지난 6일 포항시 송도 송림숲 야외공연장에서 ‘2018 송도해변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 바람에도 불구, 매년 인기를 끌어온 시민가요제를 비롯해 인기가수 축하공연, 무대이벤트 등 핵심 무대는 차질 없이 이뤄졌다.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음악과 자연, 자유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호응 역시 뜨거웠다.본선 진출자 21명이 선보인 시민가요제에서는 ‘사랑님’을 노래한 이민아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 금상은 ‘신사동고개’를 열창한 이현희 씨 ...
- 남현정 기자 | 2018-07-09
-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유치, 새 경북 중심도시로 도약" 권진한 기자 | 2018-07-06
-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통해 더 큰 영주의 백 년 미래를 열어나가겠다”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영주시정을 이끄는 장욱현 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유치, 새 경북 중심도시로 도약’을 다짐했다. 장 시장은 ‘더 큰 영주의 백 년 미래’를 위해 △살맛 나는 영주 △잘사는 영주 △세계로 향하는 영주 △안전한 영주 △바른 인성 영주 △시민이 주인인 영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 갈 것을 선언하고,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민선 7기 영주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단연 ‘...
- 권진한 기자 | 2018-07-06
- "통합 신공항 유치 통해 공항신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설 것" 이만식 기자 | 2018-07-06
- ‘대구통합 신공항’ 유치를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 공약으로 내건 김영만 군위군수가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통합 신공항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전까지 군위군은 통합 신공항 유치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뉜 주민들의 집회 및 군수 주민소환 등 큰 진통을 겪었으나 선거를 정점으로 극한으로 치달았던 찬·반 양측의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2일 군위군수에 취임한 김영만 군수는 민선 7기를 시작으로 이전의 갈등과 분열을 끝내겠으며, 갈등의 내면에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군위발전이라는 공통점이 자리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나...
- 이만식 기자 | 2018-07-06
- [핫 플레이스를가다] 16. 예천 회룡포와 삼강주막 이재락 시민기자 | 2018-07-06
-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은 소백산에서 발원해 봉화와 영주를 지나 예천으로 흘러든다. 이 강은 예천 시내를 통과해 남쪽으로 흘러 용궁면을 지나갈 때 마을 하나를 350도 휘감아 돌아 흐르며 기가 막힌 절경을 남겨놓았다. 이곳은 휘감아 치며 돌아가는 형상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해서 ‘회룡포’라 불린다. 회룡포는 안동의 하회마을, 영주의 무섬마을과 함께 경북의 3대 물돌이 마을 중 하나다. 마을에 들어가 보기 전에 비룡산에 있는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 가려면 ‘회룡포 전망대’나 ‘장안사’를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다. 산 중턱...
- 이재락 시민기자 | 2018-07-06
- "변화·혁신·도전…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 실현" 황기환 기자 | 2018-07-05
- 현재 경주의 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이대로 내버려 두면 천년고도 경주가 변방의 그저 그런 중소도시의 하나로 전락할까 걱정이다“ 지난 2일 열린 민선 7기 경주시장 취임식에서 주낙영 시장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주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기간 내내 먹구름이 드리운 경주경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까 하는 방안 마련에 몰두했다. 사실 글로벌 관광도시 경주는 그동안 문화재보호, 원전, 방폐장 유치, 지진피해 복구 등 시민들의 뼈를 깎는 희생과 노력...
- 황기환 기자 | 2018-07-05
- "재개발·재건축 통해 정주여건 개선…인구 증가에 최선" 김현목 기자 | 2018-07-05
- 류규하 신임 대구시 중구청장이 새로운 중구의 화두로 인구 증가를 꼽았다. 이를 위해 재건축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자발마당 개발도 이러한 관점을 반영시킬 계획이다. 류 청장은 중구를 가장 잘 아는 인사로 불린다. 중구 의원 8년, 시의원 12년 등 20년 동안 중구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또한 시 의원 시절부터 현장 중심을 외치며 중구 곳곳을 다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유도 중구의 문제를 가장 잘 풀 수 있는 적임자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구의 가장 큰 과제는 구도심 낙후에 따른 인구...
- 김현목 기자 | 2018-07-05
- 시민 지키는 어린이 안전파수꾼 될래요 이상만 기자 | 2018-07-05
- ‘2018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천예선’이 4일 오후 2시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위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본 대회에서 앞서 문경소방서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학생들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팀의 아름다운 관악 앙상블 연주로 참가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어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예천교육지원청의 김현국 지원과장, 예천군청 재난안전과의 김덕영 담당, ...
- 이상만 기자 | 2018-07-05
- "혁신도시 내 공립고교 신설 등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 전재용 기자 | 2018-07-04
- 배기철 신임 대구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대구혁신도시 발전에 주력한다. 동구 신서동에 있는 혁신도시는 지난 2013부터 2015년까지 한국장학재단 등 총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했다. 하지만 혁신도시 조성 이후 5년이 지났음에도 교육·교통·의료·문화 등 각종 시설이 부족해 정주 여건 개선이 최대 현안으로 자리 잡았다. 배 청장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우선순위로 두고 추진된 혁신도시 조성사업을 재검토, 발전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배 청장은 “정주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서 공공기관 직원들만 오고 가족들이 이사를 안 ...
- 전재용 기자 | 2018-07-04
- "생명산업 유치···과거와 미래 공존하는 경북 중심도시로 도약" 오종명 기자 | 2018-07-04
- 민선 5기와 6기 안동시정을 이끌었던 권영세 시장이 지난달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동 최초로 민선 시장 3선에 성공했다. 무소속 출마에도 불구하고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권 시장은 “선조들의 노력으로 해동수양 산남율리 (도연명과 백이숙제가 살던 곳)와 추로지 향(공자와 맹자의 고향)의 도시로 추앙받는 안동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더욱 품위 있고, 격조 높은 경북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구현하기 위해 △시민은 ...
- 오종명 기자 |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