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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옥상에 미세먼지 등 대기 질을 실시간 알려주는 측정소를 신규로 설치해 대기오염측정소가 16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2021년까지 19개소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역에 도시대기 13개소와 도로변 대기 2개소에 대한 대기 질 6항목(미세먼지, 초미세 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을 24시간 측정해 실시간 대기 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대구시 대기오염측정소 수는 연말을 기준으로 2016년 13개소에서 2017년 15개소, 2018년 16개소로 증가해 좀 ...
- 박무환 기자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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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중금속으로 대기와 토양, 먹는 물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영풍석포제련소의 오염 실태와 법률적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 대구지방변호사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낙동강 최상류 영풍석포제련소로 인한 식수원 오염 실태와 법률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 인권센터와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한다. 맹지연(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백수범 변호사(민변 대구지부)가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실태’와 ‘영...
- 이기동 기자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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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날로 접어드는 요즘,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경북·대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일반적으로 봄철에 농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미세먼지는 겨울철에도 봄철 못지않게 농도가 심해 건강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국립환경과학원의 ‘2017년 대기환경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내 연간 평균 먼지 농도는 미세먼지(PM-10)가 40㎍/㎥, 초미세먼지(PM-2.5)는 23.5㎍/㎥이었다. 대구의 경우, 미세먼지(PM-10)가 42㎍/㎥, 초미세먼지(PM-2.5)는 23㎍/㎥로 집계됐다. 경북의 미세먼지...
- 류희진 기자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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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고농도 미세먼지 주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했다. 공공 부문은 2030년까지 경유차를 아예 없애고, 소상공인의 노후한 경유 트럭 폐차 지원도 확대한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차량 2부제 의무실시 대상에 민간 차량도 일부 포함된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클린디젤 정책 폐기에 따라 저공해 경유차 인정 기준을 삭제하고, 주차료·혼잡 통행...
- 이기동 기자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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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환경청은 상수도 수돗물 오염 사실을 주민에게 늑장 통보한 경북 봉화군을 수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봉화군으로부터 지방상수도 운영위탁을 받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6월 실시한 봉화군 석포면 지방상수도 수질검사에서 독극물인 비소가 기준치(0.01㎎/ℓ)보다 0.001㎎/ℓ 초과 검출됐다. 수도법상 수도사업자는 이런 오염 내용을 3일 이내 주민에게 알려야 하지만 봉화군은 규정을 지키지 않고 늑장통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봉화군은 지난 6월 22일 비소검출 내용을 확인했으나 5일 ...
- 박문산 기자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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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폐수 다량배출업소와 폐수 위탁처리업소 등에 대해 특별 단속을 해 20개소 사업장에서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유해가스 상 물질을 다량 배출하거나 폐수배출시설에서 발생 된 폐수를 정상 처리 하지 않고 사업장 내 우수로에 무단 배출한 경우다. 또 의료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혼합보관과 사업장폐기물 부적정하게 보관, 대기오염방지시설 유입배관 부식·훼손 등으로 오염물질을 누출,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도 단속됐다. 특히 폐수를 위탁처리 ...
- 박무환 기자 | 2018-11-08
- 주왕산국립공원서 미기록종 '물매화' 첫 발견 이창진 기자 | 2018-11-07
-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공원 내 특정식물조사 중 미기록종인 물매화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물매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습지에 자생하며 고산지대에서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물매화는 그동안 공원 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종으로 탐방객이 접근하기 힘든 깊은 산지에서 소수 개체가 발견되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희귀식물 및 자생종 발굴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
- 이창진 기자 | 2018-11-07
- [집중인터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효상 의원 이기동 기자 | 2018-11-05
- “미꾸라지처럼 바쁘게 움직이며 선의의 경쟁을 일으켜 정치인·공직자 다 함께 뛰는 풍토 만들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이 활발한 의정·입법 활동으로 연일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지역 유일의 환노위 소속인 강 의원은 TK(대구·경북) 지역의 숙원사업인 취수원이전과 통합 신공항 이전, 물산업기술인증원 유치 등을 위해 각종 대안을 제시하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질책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또, 지역을 위한 각종 예산 확보와 대기업 투자유치 노력, 일자리대책 및 장애인 고용장려금 문제 등에 적극 나서며...
- 이기동 기자 | 2018-11-05
- 경북교육청, 겨울방학 이용 석면제거공사 실시 정형기 기자 | 2018-10-29
- 경북교육청은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 겨울방학 석면제거공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50개교 6만831㎡의 석면철거 공사를 시행하면서 유래 없는 폭염으로 공사여건이 어려웠지만, ‘잔재물 책임확인제’,‘학교석면 모니터단’을 운영해 계획된 공사 부분을 안전하게 완료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109교 18만4154㎡의 석면철거 작업을 시행한다. 석면제거작업의 객관성 확보와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시행한 ‘잔재물 책임확인제’는 석면제거 작업이 끝난 직후, 학교...
- 정형기 기자 | 2018-10-29
- 황천모 상주시장 "낙동강 보 개방, 농어업인 생존권 위협" 김성대 기자 | 2018-10-25
-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낙동강 상주보, 낙단보 수문 개방에 반대하는 이유와 개방할 경우 발생할 문제점 등에 대해 증언했다. 황 시장은 지난 10일 상주시와 환경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보사업소에서 열린 상주보, 낙단보 개방 관련 간담회(본보 11일 3면 보도)에서도 보 개방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먼저 임이자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보를 개방했을 때 무슨 문제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황 시장은 지난 3월 총 18일간 상주보...
- 김성대 기자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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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례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경북지역에서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가 5년간 2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90곳으로 전남이 41개로 최다며 경북은 두 번째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중 최저 저수율이 0%를 기록한 저수지는 90개소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3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으며 2015년에 25개, 2016년에는 26개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21개 저수지의 물그릇이 완전히 비워...
- 이기동 기자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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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정책에 맞물려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크게 늘었다.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지나친 열기와 더불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는 공사로 인해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을 관할하는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된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건수는 2013년 7건에서 올해(1~9월) 242건으로 5년 새 34.6배 늘...
- 이기동 기자 | 2018-10-19
- 경북농민단체 "농업용수 고갈…낙동강 보 수문개방 반대" 김현목 기자 | 2018-10-15
- 경북지역 농민단체가 4대강 보 수문 개방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당초 15일부터 경북지역 보 수문을 열기로 했던 계획을 미루고 농민들과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연합회는 지난 12일 경북도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보 수문 개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회는 이상기후로 폭염과 가뭄이 지속 돼 농업용수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 혈세로 확보한 수자원을 녹조 발생 예방을 이유로 바다에 흘려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해 6월 부분개방을 시작한 강정...
- 김현목 기자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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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서식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해조류 ‘아시아솜말’이 경북 울진군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태오 자연과학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지난 9월호 환경생물학회지에 미기록 해조류 2종을 보고했다. 새롭게 발견한 해조류는 ‘아시아솜말’, ‘가지바다오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시아솜말은 바닷가에서 3㎝까지 실타래처럼 엉켜 자라며 몸은 한 개 세포 열로 구성돼 직각으로 작은 가지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 울진군, 경남 고성군,전남 신안군 홍도,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지바다...
- 곽성일 기자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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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내린 비로 경북·대구지역 녹조가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영천호 지점에 발령됐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영천호 지점은 지난달 1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재발령된 이후 이번달 1·8일 2회 연속 유해남조류가 관심 단계 기준 ㎖당 1000cells 아래로 떨어졌다. 측정 결과 지난 1일 ㎖당 931cells, 8일 290cells로 나타나 29일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영천호 해제로 낙동강 중상류와 호소 등 경북·대구 6개 전 지점이 모두 평상상태로 들어갔다. 대...
- 김현목 기자 | 2018-10-12
- 상주시, 낙단보 개방 관련 간담회 김성대 기자 | 2018-10-11
- 속보=상주보와 낙단보 개방을 결사 반대한다(본보 1일 8면 보도)는 상주지역 농민들의 외침과 관련해 10일 상주보 사업소에서 간담회가 열려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상주시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상주시장, 대구지방환경청장, 수자원공사 관계자, 4대강 조사평가단장, 상주시, 의성군 피해 우려 지역 농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이 자리에서 보 개방 시 관광자원 훼손과 양수장 양수 불가, 취수장 취수량 저하에 따른 막대한 시설 개선비 소요,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영농 피해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4개...
- 김성대 기자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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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구 지역 학교 석면 제거율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30%, 24.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은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석면제거 사업 진행상황’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체 석면조사면적의 23.6%를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6.4%는 예산 등의 문제로 2027년까지 제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교육청별 석면제거율로는 전남이 17.6%로 가장 적었으며 울산 17.8%, 대전 17.9%, 경남 19.1...
- 김현목 기자 | 2018-10-10
- 태풍 계기 포항 항사댐 건설 필요성 '재부상' 곽성일 기자 | 2018-10-10
- 태풍이 포항지역에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입혀 포항시가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항사댐 건설에 대한 필요성이 다시 대두하고 있다.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포항지역을 통과하면서 형산강을 비롯한 지역의 하천들이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남구 오천읍의 냉천의 물이 불어나면서 홍수 피해예방과 장기적인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 10월, 당시 국토교통부가 ‘댐 희망지 신청제’를 도입하자 항사댐 건설 추진에 나섰다. 항사댐은 오어지(吾魚池...
- 곽성일 기자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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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 연구팀이 1년 반 뒤 일어날 엘니뇨 예측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엘니뇨는 열대지역 뿐만 아니라, 전지구적으로 강수량과 대기순환에 영향을 주며 이상기후를 일으키거나, 생물권에도 영향을 미쳐 어장을 파괴하거나 농작물의 흉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엘니뇨를 고작 6개월 전에야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도연) 환경공학부 국종성 교수·박재흥 박사(현 하와이대학교...
- 곽성일 기자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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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앞바다에 사는 담치류(홍합) 4개 중 3개에서 유전자변형생물(GMO) 유전자가 검출됐다. 또한 깜장 각시고둥, (구멍) 밤고둥, 군부류 2개 중 1개에서도 GMO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포항 앞바다의 GMO 오염이 전국 주요 해양 도시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일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2017년도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보고서’ 결과다. 앞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충남 당진...
- 박용기 기자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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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불개미보다 독성이 강한 ‘붉은배과부거미’ 암컷 1마리와 알이 지난달 21일 추가로 발견되면서 검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있다. 알까지 함께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달 1일 대구 군부대에서 같은 종의 암컷 한 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두 번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실은 4일 “대구 전투비행단 군부대 안 컨테이너 창고에서 발견된 외래종 거미 1마리와 알이 맹독성의 ‘붉은배과부거미’와 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도 지난달 20일 군인들이 살아있는 거미와 알집을 발견해 신고...
- 이기동 기자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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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이번 달부터 4대강 16개 보 개방과 관측을 크게 확대한다.. 환경부는 보 처리 방안의 근거가 될 실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개방 폭과 모니터링 기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16개 보 가운데 개방하는 보의 수를 기존 10개에서 이번 달에 13개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개방된 보는 모두 10개다. 이 가운데 낙동강 상주보는 잠시 수문을 닫은 상태로, 9월 말 기준으로 개방된 보는 9개다. 이번에 새로 개방되는 보는 한강 이포보, 낙동강 구미보·낙단보 등 3개다. 한강의 3개 보(강천·여주·이포) 가운...
- 이기동 기자 | 2018-10-05
- 포항 바이오매스발전소 2차 주민 공청회 또다시 무산 손석호 기자 | 2018-10-05
- 포항에서 목재 펠릿을 원료로 하는 발전소 건설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또 다시 무산됐다. 포항신재생에너지(주)는 4일 오전 10시 30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포항바이오매스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하려 했다. 이 회사는 공청회에 앞서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에너지포럼을 열어, 사업 추진 찬성 주민이 참석해 공청회장을 메웠다. 그러나 공청회 직전 반대 측 주민 100명이 공청회장 단상을 점거, ‘전량수입 목재펠릿 친환경 아니다’,‘숨 좀 쉬자’등 현수막을 들고 “반대”를 끊임없이 연호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
- 손석호 기자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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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알려진 경북 영천과 경산, 대구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쿨링 숲 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여름 폭염 대책의 하나로 경산과 영천에 쿨링 숲 벨트를 만들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간다. 도는 관련 예산 1억원을 확보했으며 6개월 정도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규모 등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규모 숲과 분수·폭포, 안개 장치 등으로 기온을 떨어뜨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접한 대구 수성구 도시공원 숲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매년 폭염특보 일수가 늘어...
- 양승복 기자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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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민의 먹는물 문제 해결 방법을 놓고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 식수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구미 상류 지역으로 취수원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경북도는 취수원 이전보다는 구미공단에 무방류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어 상당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2일 대구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해 난색을 표명했다. 이 지사는 대구시의회 확대 의장단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무방류 시스템 추진 의사를 밝혔다. 무 방류시스템이란 공장 등에서 나오는 폐수를 정화를 해서 재활용 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
- 박무환 기자 | 2018-10-03
- 경북도, 22일까지 가을철 하천정비 실시 양승복 기자 | 2018-10-02
- 경북도는 국가 및 지방하천 제방,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정비와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로 원활한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가을철 하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하고 최근 국지성 호우에 따른 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내용은 우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에 대한 제방, 호안, 수문, 하도를 집중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해 조치할 계획이다. 양정배 경북도 ...
- 양승복 기자 | 2018-10-02
- 경북도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 올인" 양승복 기자 | 2018-10-02
- 경북도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가능성이 높은 올해 이 달부터 내년 2월까지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지정·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위험시기 방역역량 집중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며, AI·구제역이 발생하면 상황 종료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경북도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 및 방역관련 단체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 양승복 기자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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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취약지역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전국 산사태 취약지역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 제도가 도입된 2012년 390곳이던 산사태 취약지역이 지난해 2만4천124곳으로 61배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에만 2천718곳(12.7%)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경북이 4천360곳(18%)으로 가장 많았다. 강원 2천470곳(10%), 전남 2천245곳(9%),...
- 곽성일 기자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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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성어기를 앞두고 불법어획·유통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10월 한 달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는 해수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수협 등이 참여해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우선 육상에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을 주축으로 10개 팀을 구성해 219개 수협위판장·도매시장·횟집 등을 대상으로 불법어획물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해상에서는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정부와 지자체의 어업지도선 47척을 투입해 단속한다.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
- 손석호 기자 | 2018-09-28
-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 모감주나무 최대군락지는 '포항' 곽성일 기자 | 2018-09-28
- 포항지역이 국내 최대 자생지인 모감주나무가 남북정상회담 기념으로 심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 앞 정원에 모감주나무를 기념식수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수를 하면서 “모감주나무의 나무 말은 ‘번영’입니다 “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한 김재현 산림청장도 “기념식수를 한 모감주나무는 청와대 경내에도 있으며, 대통령이 직접 선택한 수종”이라며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고 염주를 만드는 나무인 만큼 축원과 축복의 의미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역사적인 ...
- 곽성일 기자 |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