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독자투고
독자투고
- '불법 주정차'는 이제 그만 김승욱 포항남부서 해도파출소 순경 | 2015-12-24
-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 국내 총생산 세계 11위, 국민총소득 세계 28위의 나라이며, 자동차 등록 대수도 2015년 6월말 기준 2천 55만대를 돌파해 국민 2.5명당 1대에 이르는 세계 15위 수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처럼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이제는 자동차가 경제활동에서부터 여가활동에 이르기까지 없어서는 안 될 밀접한 도구가 됐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인구밀도는 UN 가입국 중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도시 인구의 집중화 현상은 갈수록 심화돼 서울의 경우 16,189명/㎢ 으로 88...
- 김승욱 포항남부서 해도파출소 순경 | 2015-12-24
- 기부와 기브 김원률 고령군선관위 지도홍보주임 | 2015-12-16
- 기부(寄附)와 기브(Give). 참 묘한 우연인 것 같다. 동양을 대표하는 한자문화권에서 베풂과 나눔을 지칭하는 것을 기부(寄附)라 말하는데 서양을 대표하는 영어문화권에서 나눔과 베풂을 기브(Give)라고 표현한다. 이처럼 전혀 다른 두 문화권에서 기부란 말이 비슷한 음과 뜻으로 표현되는 것은 인종이나 국가와 상관없이 나눔과 베풂의 삶을 살라는 의미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만이 금전적으로 베푸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진 재능을 활용해 나눔을 행하는 재능기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아이스버킷 등 다...
- 김원률 고령군선관위 지도홍보주임 | 2015-12-16
- 작은 관심이 겨울화재 막는다 김두철(해도119안전센터장) | 2015-12-15
- 최근 추워지면서 화재출동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출동의 대부분은 부주의에서 오는 사고이다. 즉, '설마 우리 집에 불이 나겠어?'라고 생각하는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좀 더 국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위해서 몇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예방'이다. 날이 많이 추워지면서, 평소에는 괜찮던 곳에서 갑자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기름이나 가스가 새는 곳은 없는지, 전기코드는 잘 뽑았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둘째, '초기진압'이다. 아무리 예방을 잘해도 ...
- 김두철(해도119안전센터장) | 2015-12-15
- 연말·연시, 공직부패 유혹 떨쳐야 한은경(상주소방서 소방장) | 2015-12-15
- 다사다난했던 2015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2015년도를 돌아보면 영종대교 106중 충돌사고, 메르스사태 등 수 많은 사건들이 발생했으며 기쁜 일보다 슬픈 일이 많은 한 해였던 것 같다. 정본청원(正本淸源·본을 바르게하고 근원을 맑게한다)과 정도무우(正道無憂·바른 길로 가면 근심이없다)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나는 한해가 아닌가 생각된다. 부패는 공직자의 일생을 망치는 치명적인 위험이다. 공직에는 기본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득과 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크고 작은 권한이 부여돼 있어, 항상 부패의 유혹이 뒤따르게 마련인데 처...
- 한은경(상주소방서 소방장) | 2015-12-15
- 천만영화보다 인기 '대한민국 선거' 배진훈 경주시선관위 지도홍보주임 | 2015-12-08
- 우리나라 역대 영화 중 흥행순위 1위는 무엇일까? 바로 작년에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명량'이다. 누적관객수가 1천7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명량'을 비롯해 역대 한국영화 중 천만관객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현재까지 13편이며, 외화까지 포함하면 총 17편이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천만 영화보다 더 인기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정치인들이 열연을 펼치는 '선거'다. 작년에 실시한 지방선거의 투표자수는 무려 2천300만명이 넘으며, 4년 전 국회의원선거에서도 2천100만명을 상회하는 국민들이 투표를 했...
- 배진훈 경주시선관위 지도홍보주임 | 2015-12-08
- 가정에서 행복 바이러스 만들어진다 이연규(경산서 여성청소년과 가정폭력전담경찰관 경사) | 2015-12-07
- 인간이 태어나면서 처음 만나게 되는 최초의 사회인 가정. 20년 이상을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는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를 통해 가정을 꾸리고 태어나는 자녀에게 아름다운 가풍을 물려주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간다. 이렇듯 핏줄과 정으로 이루어진 가정은 항상 온기와 사랑으로 가득해야 하지만 최근 3년간 경찰청 전국 가정폭력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8천762건, 2013년 1만6천785건, 2014년 1만7천557건으로 경찰의 적극적인 신고 홍보로 피해자들의 신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산경찰서에서는 ...
- 이연규(경산서 여성청소년과 가정폭력전담경찰관 경사) | 2015-12-07
-
- 정부는 재발방지와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을 통합해 국민안전처를 출범시켰다. 국민안전처는 우선 국민이 안전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실적위주의 정책들은 과감히 폐지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우선했다. 정책 중 대표적인 것은 학교에서 하는 소방안전교육과 소소심체험 등이다. 하지만 이런 교육을 바꾸기 위해 먼저 소방공무원들부터 마인드를 바꾸기로 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자료 수집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기 위해 많은 미팅과 발표, 국·내외...
- 김창국(포항북부소방서 두호119안전센터) | 2015-12-07
- 제2의 고향 영덕, 눈부신 미래 모색 조명현 한수원 천지원전 건설준비실장 | 2015-12-02
- 영덕은 유난히 자랑할 거리가 많은 고장이다.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금빛 모래사장과 맑고 푸른빛을 발산하는 청정 동해는 세계의 어느 유명 해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영덕대게뿐 아니라 무농약 쌀, 송이, 복숭아, 미역 등 영덕의 다양한 특산물은 청정자연이 길러내 품질이 우수하다. 오랜 세월 신의와 예절을 지켜 온 주민들은 훈훈하게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지난 몇 달간 이처럼 자랑거리가 많은 영덕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데 대해 늘 감사해 왔다. 한편으로는 '원전 찬반투표'로 지역 공동체가 분열되는 것을 지...
- 조명현 한수원 천지원전 건설준비실장 | 2015-12-02
- 연말에 해야 할 일, 정치후원금 기탁 김선미 울진군 선관위 지도홍보주임 | 2015-11-25
- 색색이 단풍이 전국에 예쁘게 물들더니, 이젠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2015년 연말도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연말에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따뜻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챙기려 노력하는데, 그 노력의 방법으로 적은 금액일지라도 후원(後援)을 한다. 후원의 사전적 정의는 '뒤에서 도와줌'으로 풀이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렇게 뒤에서 도와줌으로써 일어난 많은 미담을 잘 알고 있다. 국내의 한 은행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아마추어 시절부터 후원해 그 덕분에 돈으로 살 수 없을 정도의 광...
- 김선미 울진군 선관위 지도홍보주임 | 2015-11-25
-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은 '습관' 김덕원(포항남부소방서 일월119안전센터장) | 2015-11-24
- 11월은 우리에게는 아주 특별한 달이다. 지금 전국의 소방관서는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대비하여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화재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최근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주택화재발생 건수는 총 9천724건이 발생하였으며, 138명의 사망자와 7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5천205건, '전기적요인' 1천671건으로 부주의가 전체 화재건수의 50%이상을 차지했다. 주택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 김덕원(포항남부소방서 일월119안전센터장) | 2015-11-24
- 무단횡단 그만 합시다 김보영(포항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 | 2015-11-24
- 최근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10조 2항은 보행자는 횡단보도, 지하도, 육교나 그 밖의 도로횡단시설이 설치돼 있는 도로에서는 그 곳으로 횡단해야 한다고 보행자의 횡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나, 이러한 횡단시설을 무시한 채 당장의 편의를 위해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들이 많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나는 원인으로는 보행자 신호등이 빨간불임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 또는 초록불이 깜빡깜빡 할 때 무리하게 뛰어 건너다가 중간에 빨간불로 바뀌어서 사고가 나는 경우, 횡단보도를 옆에 두...
- 김보영(포항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 | 2015-11-24
- 수능 후 청소년에 따뜻한 관심·사랑을 주재정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 2015-11-11
- 이제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만, 수능이 끝난 후로 수험생들은 학업에 대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쉽기 마련이다. 연말분위기에 휩쓸려 유흥업소 출입이나 신분증을 위·변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성년에 대한 호기심으로 대수롭지 않게 음주와 흡연 등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를 일으키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수능 날 하루를 위하여 12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청소년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인생을 그르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럴 때 일수록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능 이후 공허함과 무기력함이 찾아오는 청소년들에...
- 주재정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 2015-11-11
- 나라사랑교육 위해 국가 지원 필요 윤명희 안동보훈지청 보훈과 | 2015-11-11
- 2002년 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 그리고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사태를 겪으면서 안보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이 많이 높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함지뢰가 터졌을 때 남남갈등 없이 국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8·25 남북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처럼 투철한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갖고 나라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나라사랑 및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사랑 교육을 추진해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기...
- 윤명희 안동보훈지청 보훈과 | 2015-11-11
- 알밤 조수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천로 57 | 2015-11-04
- 어릴 때 밤나무밑 풀숲에서 반들반들한 알밤을 줍는 재미는 잊을 수가 없다. 알밤을 한 줌 정도 주어 온 날은 신이 난다. 생밤을 겉껍질 속껍질을 과도로 깎아 뽀도독 뽀도독 씹어 먹는 맛이 정말 좋았다. 삶은 밤, 화로 불에 구어 먹는 군밤도 맛있다. 지금도 동대구 지하철역에서 경부선 동대구역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사시장철 군밤장수가 있다. 기술도 좋아 속껍질까지 모두 벗겨진 잘 구워진 군밤이 침을 흘리게 한다.우리 집 텃밭에는 내가 직접 심은 밤나무가 몇 그루 있다. 그 중 한 나무가 해마다 남 먼저 익어 탐스러운 알밤이 떨어...
- 조수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천로 57 | 2015-11-04
-
-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전국 수렵장이 개장된다. 경북지역에서는 지난해 2개 시군에서 수렵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청송, 예천, 안동, 영주, 문경, 봉화에서 수렵장이 운영돼 수렵장을 찾는 수렵인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렵을 하고자 하는 수렵인은 반드시 총포안전협회에서 시행하는 총기 안전교육을 받아야 수렵이 가능하며 ,교육은 오는 11월 6일까지 전국 지정된 경찰서에서 실시된다. 경찰청에서는 수렵인이 수렵지 외에서 총기 소지, 운반 시간을 최소화하고 오·남용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거지에서 ...
- 배광수 구미署 생활질서계 경위 | 2015-10-23
-
- 예로부터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라 하였고, 이는 '마음을 하나로 합쳐서 한마음 한 몸이 됨'을 이르는 말이다. 가정폭력은 현행법에서도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많은 제도가 있다.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권리 및 지원에 대하여 알아보자. 대부분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가족에 대한 처벌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데 사건 처리를 하더라도 징역, 벌금 등 형사처벌 대신 사회봉사, 상담위탁 등 가해자의 폭력성행 교정을 위하여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 할 수 있다. 또한, 가정폭력 사건처리 ...
- 강소연 칠곡署 여성청소년계 경장 | 2015-10-23
- 수확기 농기계 교통사고 주의 조만승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사 | 2015-10-22
-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더불어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농기계 보급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농기계 교통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처럼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운전면허를 요하지 않으며, 운전의 숙달 정도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운전할 수 있어 항상 운전미숙 등에 의한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인 5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시간별로는 귀가 시간대인 오후 5시경이 가장 많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
- 조만승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사 | 2015-10-22
-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꼭 확인하자 구도완 영해119안전센터 소방교 | 2015-10-15
- 우리가 사는 지역에는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있으며 시대에 따라 사람의 욕구에 맞춰 업종도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다. 그럼 다중이용업소는 무엇인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을 말한다. 예를들어 일반음식점, 영화관, 노래연습장, 안마시술소등이 있다. 소방서에는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유흥주점을 포함한 약 22개 업종을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해 영업을 하려는 자에게 업종에 따라 안전시설등을 설치하도록 법에서 정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이 '다중이용...
- 구도완 영해119안전센터 소방교 | 2015-10-15
- 새내기 경찰의 바람 오지효(포항남부署 효자지구대 순경 ) | 2015-10-13
- 한때 '김여사'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다. 아무 데나 주차하거나 상대 차량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막무가내식의 대책 없는 여성운전자를 꼬집는 말로 쓰인 듯 싶다. 다른 운전자가 답답하게 운전한다고 손가락질하면서 정작 자신은 교통법규 위반을 밥 먹듯이 하는 택시 운전사를 보기도 했다. 정식발령을 받은지 아직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경찰이지만 지구대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은 우리 시민들의 교통법규 의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김여사' 뿐만 아니라 '김기사'도 참 흔하다. 순찰차가 가까이 있는데도 뻔뻔하게 법규위반 ...
- 오지효(포항남부署 효자지구대 순경 ) | 2015-10-13
-
-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전국 수렵장이 개장된다. 경북지역에서는 지난해 2개 시군에서 수렵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청송, 예천, 안동, 영주, 문경, 봉화에서 수렵장이 운영돼 수렵장을 찾는 수렵인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렵을 하고자 하는 수렵인은 반드시 총포안전협회에서 시행하는 총기 안전교육을 받아야 수렵이 가능하며 교육은 오는 11월 6일까지 5주간 전국 지정된 경찰서에서 실시된다. 연이어 터지고 있는 총기 사고에 대한 대안으로 경찰청에서는 수렵인이 수렵지 외에서 총기 소지, 운반 시간을 ...
- 정민혜(구미署 생활질서계 순경) | 2015-10-13
- 내륙의 수도(首都) 대구의 미래 김종한 수필가 | 2015-10-07
- 조국근대화 동력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북 사령탑이 경상북도 대구시 산격동 도청이었다. 그 당시 대구시는 경북도 관할의 제일 큰 도청소재지로 인구가 80여 만 명으로 현재 포항 인구보다 조금 많았다. 잘 살아보자며 경북이 온통 새마을 깃발 아래 도민이 똘똘 뭉쳐 새벽부터 늦은 밤 까지 재건복과 새마을 모자에 운동화 끈을 당겨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에 정열을 쏟았다. 새마을 노래가 가요 탑으로 어린아이까지 따라 부르던 시절로 경북도 전체가 새마을도로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대구역 광장에는 남녀 학생들이 비를 들고 조...
- 김종한 수필가 | 2015-10-07
- 권리 '일발장전' 배준우 대구지방경찰청 기동1중대 상경 | 2015-10-06
- 경찰은 집회시위관리, 혼잡경비, 교통관리 등 집회시위, 사건, 행사의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만큼,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항을 다루며 시민과의 거리 또한 매우 가깝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행동을 제한 해야되는 일도 상당수 발생하는데 바로 여기서 권리 주장과 공권력의 행사간의 접점이 발생한다. 집회시위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듯이 공권력이 선을 넘게되면 폭력경찰의 과잉진압이 되기 마련이고 시위자의 권리 주장이 선을 넘게 되면 집회시위가 불법이 돼 집회시위 문화의 격을 낮추게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경찰 역할에 대한...
- 배준우 대구지방경찰청 기동1중대 상경 | 2015-10-06
- 대표자 선택은 신중하게 | 2015-10-02
- 어떤 사람을 대표자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역사가 바뀌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링컨 대통령과 독일의 히틀러 총통이다. 링컨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미연방이 분열되는 것을 막았으며, "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는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게티즈버그 연설은 민주주의를 대변하는 명언으로 남아있고 인권존중 및 민주주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히틀러는 게르만 민족주의와 반 유태주의를 내걸어 1933년 독일 수상에 임...
- | 2015-10-02
-
- 지난달 8월 26일 경주에 갔다. 나는 경주가 고향이고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다. 65년 고교시절 경주 신라문화제에 다녀온 후 50년 만에 경주를 찾은 셈이다. 서울에서 친구 부부와 승용차로 내려갔다. 50년 전 그때 경주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보문단지는 명품 중 명품이었다. 일행과 함께 보문호수 갓길을 산책하자 저녁 식사 때가 됐다. 토속적인 음식을 먹고 싶었다. 하양에 살고 있는 고모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경주 맛집 소개를 부탁했다. 고모는 쪽샘에 가면 쌈밥집이 많은데 식당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우선 우...
- 김령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 2015-09-30
-
- 계단, 지하철, 수영장, 그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다. 요즘 들어 기승인 몰래카메라 이야기다. 포털사이트에 '초소형 카메라'만 입력해도 장식품이나 기타 필요물건들을 가장한 몰래카메라가 몇 백 페이지 넘게 판매되고 있다.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무수히 많은 종류와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교묘해 우리는 이제 내 집이 아닌 어떤 곳에서도 마음 놓고 있을 수가 없게 됐다. 몰래카메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피해자가 본인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공중화장실이나 지하철, 물놀이 시설 등에서 사진이 찍히더...
- 최연희 포항남부경찰서 오천지구대 순경 | 2015-09-21
-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그 단어만으로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자매, 풍성함과 풍요로움 등이 떠오른다.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 연휴기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짧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때 가족들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은 이후 긴 시간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 가족 간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된 가정폭력이 극단적인 폭력, 상해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가족 간 안전한 명절을 위해 경산경찰서는 추석 전 가정폭력 재발위험가...
- 이연규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사 | 2015-09-21
- 불량식품은 이제 그만 권문식 영천경찰서 경무계장 | 2015-09-18
-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오곡이 풍요로운 계절인 만큼 우리에겐 가장 즐겁고 마음이 풍족한 날로써 옛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항상 한가위만 같아라'란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특히 햇곡식과 햇과일로 정성껏 차린 차례 상을 앞에 두고 온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한가위의 정겨운 모습이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불거져 나오는 게 불량식품에 관한 이야기다. 곡물과 과일 등 성수식품(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분위기를 틈타 불량식품을 불법 유통·판매하는...
- 권문식 영천경찰서 경무계장 | 2015-09-18
- 월 2천500원 수신료의 힘 천대윤 농협경제지주(주)고령축산물공판장 | 2015-09-04
-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화제의 영화 '국제시장'속에 등장하는 이산가족 찾기 장면은 KBS가 실제 방송한 프로그램 내용이다. 1983년 6월 30일부터 무려 138일에 걸쳐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됐다. 이 기간동안 이산가족을 찾는 신청이 10만 건이 넘게 접수됐으며 그 중 1만여 명이 극적인 혈육 상봉의 감격을 누렸다. 단일 주제 생방송 중 최장 시간을 기록해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고 문화재청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그 외에도 인간극장(월-금 1TV 07:50) 및 전국노래자랑(일 1TV 1...
- 천대윤 농협경제지주(주)고령축산물공판장 | 2015-09-04
- 수학여행 전세버스 사고를 예방하자 서봉환 경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2015-08-27
- 전세버스는 일정한 노선 없이 부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운전자가 지역의 도로·환경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승객의 주문과 요구가 우선시되어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환경에서 운행하게 되는 경우 등 많은 취약점을 안고 있다. 또한 단체 여행객을 수송하는 특성상 운행일정에 맞추어 무리하게 운행하거나 수요가 많은 성수기의 경우에는 운전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운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차량 탑승에 앞서 운전자가 숙면을 취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통해 운행에 지장은 ...
- 서봉환 경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2015-08-27
-
- 어느 조직이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시책 발표대회, 고위직 청렴도 평가 등 강도 높은 청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경주소방서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청렴은 이미지를 구축하기까지 각고의 노력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우리 소방 또한 국민으로부터 받아온 많은 사랑과 좋은 이미지를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 비리와 부정부패 등이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깨끗한 공직 풍...
- 류수열 경주소방서장 | 20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