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기온 차가 심해 크고 작은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도 실제로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설마 내집이, 내직장이, 내가족이 다치진 않겠지’ 하는 안전 불감증이 팽배하다. 또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중요문화재 및 고택이 많은 우리 영해안전센터 지역 특성상 좁은 진입로 탓에 소방차가 진입을 못해 난감할 때가 많다. 화재·구조·구급 등 신고접수 후 신속한 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는 일이다.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하고 있지만 긴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