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일의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주점’이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고 지방 중도소시 점포 중에서는 첫 리뉴얼 사례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데다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1만5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인 보문천군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세상의 모든 맛’이라는 콘셉트로 새단장한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상품 및 공간 최적화와 더불어 상권 특성에 맞춰 델리 등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상품에 주력했다. ‘당당치킨’을 중심으로 한 치킨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자원순환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가족 여가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4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개장했다. 장터는 4~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단 8월 혹서기 및 우천 시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하며, 이 경우 안내 문자 발송 후 그 다음 주에 개장 운영하고 있다. 총 70개의 부스, 150명의 판매자가 참여한 올해 첫 벼룩시장은 포항제철소 웃음나눔봉사단과 풍선아트봉사단의
포항시가 도시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코스트코 유치 추진에 순풍이 불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말에는 이례적으로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을 열망함에 따라 포항시가 수차례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고령 개진 감자가 본격 출하를 알리며,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고령군은 개진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무공해 ‘개진 하우스 감자’를 본격 출하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진 하우스 감자는 이날 이동완 씨 농가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첫 출하된 감자는 대구 대양청과로 전량 납품됐으며, 박스(20kg)당 가격은 특대 7만 원, 특 6만3000원으로 작년 대비 1만 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개진면 지역 110여 농가 146ha에서 재배(노지포함)하고 있는 개진 감자는 낙동 강변 사양토에
2016년 12월 개점한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지하 1층 식품관에 있는 슈퍼마켓인 ‘신세계푸드마켓’을 리뉴얼해 1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초(超)신선’ 프리미엄 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식재료 손질· 소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슈퍼마켓 농산 코너에서는 신세계가 산지부터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셀렉트팜(지정산지)’의 최상급 과일뿐 아니라 지역 400여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를 24시간 내 판매하는 ‘문양로컬푸드’가 입점해 초신선 제철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정육 코너에서는 유통사 유일의 한우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우수한 여행기념품을 알리고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2층에서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를 개최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는 여행기념품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판로개척을 위한 세미나, 전문 MD 품평회, 상품발표 및 현장 비즈 매칭, 최신 마케팅 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생산자와 판매자 간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안동관광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대백프라자는 11일 일본 직수입 브랜드 ‘스피치오(SPECCHIO)’오픈을 기념해 3층 매장에서 고객 초청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진행했다. 스피치오는 속칭 ‘주름옷’을 즐겨입는 중년 여성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로 소재 자체가 워낙 가볍고 우아하게 몸매를 보정해 주는 특유의 멋이 있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로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바로마켓 전용 앱에 구매 금액의 3%가 적립되는 고객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 개장일에는 고령 딸기 500상자(1kg)·성주 참외 500상자(1.2kg) 30% 특별할인
의성군(군수 김주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이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의성장날 새 단장은 최신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메뉴와 카테고리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사회적기업몰 △친환경인증관 △6차산업인증관 △고향사랑기부제추천관 등 다양한 테마관을 신설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성장날 새단장 기념 고객 감사 기획전을 추진해 전 품목 최대 4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과 더불어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8일부터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진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 절차 없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의 온누리상품권이다. 충전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개인별 할인 충전 한도는 매월 200만 원이다. 10% 충전 할인 혜택 외에도 사용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점촌점빵마켓 ‘꽃길만 걷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촌 문화의거리 상인들과 같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특산물과 수공예품 판매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제공하여 원도심과 문화의 거리 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50여 팀의 다양한 셀러들의 체험 및 판매 부스운영과 함께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 존도 함께 마련된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바느질 공예 괴불 노리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5일 군위군청에서 군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배은)과 군위군 농축산물 유통·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군위축협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운영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판매·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위군은 군위축협과 손을 잡고 군위읍 축산물 프라자 내 기존 축산물 판매장을 리모델링해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약 180여㎡ 규모)을 숍인숍(가게 안 가게) 형태로 5월 중 오픈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5일부터 재개장한다. 대구시는 이들 야시장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개장일인 5일에 이어 6일 서문 야시장은 20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0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에는
영천시가 농산물 가공품 미국 수출 등 해외 신유통망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이기철(3s Consulting 대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보이사를 초청해 농식품 제조 가공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 최상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농업회사법인 기림바이오(주) 등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미 수출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품 중 전통장류, 김치류, 장아찌류, 마늘가공스낵 등에 대한 대미 시장 동향
구미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2회(금·토)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황복튀김, 짚불소시지구이, 닭오돌구이, 대패숙주볶음 등 구미 맛집으로 엄선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오는 27일 박현빈,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도 진행한다. 야시장에는 구미 대표적 맛집 25개 음식점과 프리마켓,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도토리커리켓,퍼서널 칼라,레트로 사진관 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국의 대표 향토식품과 이색 먹거리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생산·가공해 엄선한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나흘간의 행사 동안 모두 3만2천901명이 방문해 1일 평균 8천 명이 넘는 참관객이 찾는 등 이목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뛰면서 전체 소비자물가의 오름세를 이끌었다. 대구 물가 상승 폭도 3%에 육박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3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1(2020년=100)로 지난해 3월 대비 3.2% 상승했다. 지난 2월(3.1%)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식품(5.1%)과 비식품(2.7%) 물가 모두 증가하면서 생활물가지수는 일 년 전 대비 3.7% 상승했다.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대구신세계백화점 3층 매장에서 삼성물산의 패션브랜드 ‘준지여성’ 이 신규 오픈했다. 준지여성 컬렉션은 클래식 테일러링과 스트리트웨어를 접목 매 시즌 혁신적인 실루엣과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유연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 아이스 워싱을 적용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데님 팬츠와 물결처럼 퍼지는 플레어 핏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플레어 스커트이며, 각각 69만 원과 49만 원에 판매한다.
대백프라자 식품관은 4월 4월까지 지하 1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못난이 상품 모음전’을 진행해 맛과 영양, 신선도는 그대로 간직한 못난이 과일과 야채를 특가에 판매한다. 못난이 사과 1.2㎏(봉) 9900원, 못난이 참외 4~6입(봉) 9900원, 못난이 대저찰토마토 2.5㎏(상자) 1만7500원, 꿀고구마 1.5㎏(상자) 7900원, 감자 1.5㎏(상자) 6900원, 못난이 백오이 7입(봉)7900원 등이다.
영천화산농협(조합장 정낙온)이 전국 최초 마늘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스낵 등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화산농협은 농협식품 R&D연구소와 함께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깡 2종, 마늘칩 2종, 마늘부각 1종 등 총 6종을 출시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가공식품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의 국비 5000만 원과 시비 2000만 원 총 7000만 원으로 농협식품R&D연구소가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마늘스낵은 영천마늘과 쌀로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마늘칩은 마늘 원물로 만든 칩으로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