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구광역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 27일부터 40일간 65세 이상 시민 3000명, 55~64세 1000명(비교군)을 대상으로 8개 조사항목에 대해 현장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노인 스스로 생각하는 노인의 연령 기준은 평균 70.3세로 조사됐다. 또 노인으로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연령은 평균 68.3세로 집계됐다.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 원 미만 29%, 100~300
대구시와 한국부동산원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대구시는 2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분쟁과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공사비 분쟁·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비 사전 컨설팅, 공사비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등을 추진한다. 또 대구형 정비사업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홍준표 시장은 “한국부동산원과의 긴밀한 정책 공유와 업무 협력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 정책을 선도해
대구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29일 자로 단행한다. 인사명단 17면 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함에 따라 이종헌(57세) 신공항건설특보는 정책특보(전문임기제 가급)로 자리를 옮겨 시정 주요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국회정부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설되는 대학정책국
대구시와 군위군·대구도시개발공사는 26일 오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
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2명, 상담원 1명, 상수도검침원 1명, 청소원 1명으로 총 4개 직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구분모집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4.3.26.) 현재 대구광역
대구시는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육성과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의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다음달 7일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2024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 “대회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 적극 홍보하고 경찰과 상호 협조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대회는 코스가 변경돼 시민의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또 내달 1일 자로 폐쇄를 추진 중인 북구 검단동 소재 축산물도매시장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폐쇄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53년간 이어져 온 부패 카르텔을
대구시는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해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매년 정부 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4607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공항이전 뒤 남는 땅 개발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관련기사 2면 대구시는 오는 2029년 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연내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공기업들은 사업계획 수립과 민간 참여자 선정, 신속하고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 개선 등을 위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점 부지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식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LH는 TK신공항 건설 사업 참여에 주춤거리는 자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그동안 사업참여에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의지로 바뀐 이유부터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16번째 민생 토론회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구 혁명적 변화를 위한 정부의 과감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 대구에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구축대구시와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는 19일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엘비스는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엘비스는 수성알파시티에 175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대구지역의 대학병원과 함께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대구시는 원스톱 투자 지원단을 가동해 엘비스의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경북
대구경북신공항이 오는 2029년 조기개항을 위한 본궤도 안착에 청신호가 켜졌다.대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에 이어 국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참여자 공모에도 나서기 때문이다.대구시는 “20일 오전 10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이하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대구시가 2025년 국비 신청 4조7000억 원을 목표로 전략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 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20일이 개최됐던 1차 보고 회의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내년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시는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7000억 원으로 2차 보고회 기준 4조5995억 원을 발굴했고, 4월 말까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의 도시 대구 만들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오후 엑스코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최강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청년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도시 대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감 토크는 청년지도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주역이 되는 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는 일반적인 강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의 명칭을 ‘수성알파시티’역으로 바꾸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의 역명을 보다 대표성 있고 역세권의 발전상을 담은 명칭인 ‘수성알파시티역’으로 바꾸는 역명 개정 절차에 착수한다. 고” 밝혔다. 대공원역에서 최단거리 기준 1km 정도 떨어져 있는 수성알파시티는 지난해 9월 종전 수성의료지구에서 수성알파시티로 지구 명칭이 변경되면서 역세권의 대표 지구로서의 위상을 갖게 됐다. 수성알파시티는 대구시의 미래비전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
대구시는 17일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반환부지는 대구 미군부대(캠프워커·헨리·조지) 면적 약 96만㎡ 중 캠프워커 부지 일부인 6만6884㎡(헬기장 2만8967㎡, 동편 활주로 3만7917㎡)이다. 캠프워커 부지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돼 왔다. 대구시는 해당 부지를 지역 남부권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국방부 및 주한미군과 협상을 진행해 지난 2020년 12월 부지 일부 반환에 합의했다. 이후 정화설계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광주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광역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은 15일 5분 발언을 통해 “의사가 환자를 버리는 참담한 상황”이라며 대구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김재용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간병 서비스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구시의회 윤권근·김재용 의원은 이날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있었던 의사 파업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고 의사가 환자를 버리는 이 참담한 상황을 우리는 또다시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대구시민이 겪을 피해 예방을 위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년 8개월간 가장 보람된 사업은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 달빛철도특별법 통과”라고 밝혔다. 홍시장은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구·군이 힘을 모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은 2023년을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1년 8개월 동안 정부·관계부처와 협의 등 전례 없는 속도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해 대구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기본 틀을 완
대구시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수련병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수술 중심 2차 병원의 과밀화 해소와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분야별 비상진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환자 중증도, 종합병원 병상 가동률, 비상 단계에 따른 외래진료 세부 대책을 구체화했다. △중증환자 적정 수용 위한 응급분야 대응= 응급환자는 소방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체계’를 통해 적정 병원으로 분산 이송되고, 중증환자의 경우 중증환자별 진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