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 대가야박물관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의 대가야왕릉이 모여 있는 주산 기슭에 자리 잡은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세계유일의 대가야사 전문박물관이다.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2000년 9월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순장고분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해 2005년 4월 개관한 '대가야역사관', 그리고 악성 우륵선생과 가야금을 테마로 2006년 3월 문을 연 '우륵박물관'으로 구성...
△삼강주막 낙동강, 내성천, 금천 등 삼강 (三江)이 모여 하나의 큰 강을 이뤄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곳, 옛 과거보러가는 선비들의 쉼터이자 막걸리 한 사발에 보부상의 애환과 삶을 엿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예천의 삼강주막이다. 이곳 삼강주막은 옛 선조들이 등용을 위해 과거보러 가는 길목이자 뱃사공들과 짐꾼 보부상들의 쉼터이며 각종 물류창고로서 활용된 장소로서 양반, 보부상, 농민들의 계층을 떠나 막걸리 한 사발에 피로를 풀고 덕담을 나누던 주막이였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대구와 서울을 잇는 단거리 뱃...
△아름다움과 낙동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낙동강 이야기길 최근 걷기 문화가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상주지역의 MRF가 주목받고 있다. MRF는 산길(Mountin Road), 강길(River Road), 들길(Field Road)을 걷거나 달리는 신종 레포츠를 일컫는다. 상주시가 개발한 낙동강, 시내, 이안천 등 MRF 3개 권역 15개 코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길이 낙동강 이야기 길이다. 낙동강 1300리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답다는 경천대에서 출발해 경천교~회상나루터~...
'가을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담긴 고향의 맛, 빨갛게 잘 익은 청도반시를 찾아 행복의 여정을 떠나보세요!' 깊어가는 가을, 온통 주홍색 감빛으로 물든 청도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을 무대로 감 잔치가 펼쳐진다. 전국 유일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소재로 맛보고 즐기며 관광객이 행복한 청도반시축제가 열린다. 청도반시축제는 청도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청도반시축제에는 13만5천여명의...
청도군 화양읍에 자리잡은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프랑스 남동부지역의 프로방스마을을 청도에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지난 여름 러브러브 빛축제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가 가을을 맞아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남권의 테마파크중 유일하게 야간 빛축제를 365일 개최하는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야간 LED 조명을 활용한 빛축제장을 지난 여름보다 두 배로 확장했다. 할로윈 호박귀신들과 진짜 호박으로 만들어진 포토존들을 중심으로 한 이벤트가든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빛의 숲, 별빛정원,...
"밤하늘 별빛을 이불삼아 산사에서 하룻밤 묵으면 피로가 확 풀립니다!" 최근들어 군위군 고로면 산촌생태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적한 산골인 이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잠자리에서 가족끼리 별을 보며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아미산, 장곡자연휴양림, 군위댐, 인각사 등 관광자원이 많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위 산촌생태마을 군위 고로면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산 중턱에 모노레일이 설치돼 과거 은을 캤던 폐광에서 ...
빙계계곡이 있는 의성지역은 최근들어 빙계계곡을 중심으로 한 환상적 휴가코스가 도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얼음이 있는 빙계계곡에 발을 담근 뒤 금봉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고운사, 사촌·산운마을을 거쳐 조문국도읍지를 돌아 탑산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한우마실의 먹거리 쇼핑까지 할 수 있다. △여름에는 얼음·엄동설한에는 따뜻한 김, 빙계계곡 춘산면 빙계리에 위치한 빙계계곡은 경북 8경승지 중의 하나로 삼복더위에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에 따뜻한 김이 무럭무럭 나오는 신비한 곳이다. '얼음골'이라고...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을 아우르며 구미시 남통동에 위치한 높이 976m의 금오산은 웅장함과 함께 설화와 역사, 문화가 복합적으로 포진해 있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금오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됐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돼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금오산에서 가장 크고 시원하다는 대혜폭포는 높이가 28m로 물이...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에 위치한 얼음골은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며, 기암절벽이 절경을 연출하고 있어 여름철 야영장소로 사랑받는 있다. 가까운 곳에 주산지, 절골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영덕방향으로 928번 지방도로를 타면, 유명한 옥계계곡으로 갈 수 있다. 기온이 30℃를 훌쩍 뛰어 넘는 여름, 생각만해도 등에서 땀이 삐질 삐질 흘러내리린다. 본격적으로 7월로 접어들 때쯤이면 불볕더위가 기승부리기 시작한다. 이럴 때는 찬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얼음조각도 군데군데 보이는 주왕산의 얼음골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 하회마을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300점)와 고택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생활상이 마을 곳곳에 그대로 잘 보전된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하회마을은 지난 2010년 8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돼 안동문화의 진정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은 낙동강 물이 마을을 한 바퀴 감싸고 돌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 마을로서 물 하(河)자에 돌 회(回)자를 써서 하회라 한다. 태백 황지에서 시작해 부산까지 1천300리를 흘러가는 우리나라 최...
■대통령도 추천한 여름휴가지 영주 무섬마을 푸른 숲과 맑은 개울,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영주에 가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영주는 부석사, 소수서원 등 문화재가 많은 한국 전통문화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소백산을 비롯한 청정 자연을 간직한 지역이기도 하다. 여름방학 중인 아이들이 자연을 벗삼아 전통문화의 숨결도 느껴보고 피서도 즐기기에 영주는 모든 것을 다 갖춘 곳이다. 영주 시가지에서 자동차로 20분이면 도착하는 문수면 수도리.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마을풍경이 펼쳐...
■영덕 블루로드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해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삼척의 관동대로와 더불어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어린이를 동반해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게하는 친환경적인 생태여행을 즐겨 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동해안 달맞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