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탄소 중립 생활 운동 확산 유도를 위해 ‘2050 탄소 중립 더 늦기 전에’ 주제로 기후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 체험형 전시 공간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이는 사진전은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사진 50점이 전시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학생 등에게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사진에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위태한 얼음 위에 북극곰이 힘겨워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행사는 올해 54번째 맞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상주시는 지난해 4월 상주시청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가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10회 진행되고, 수료 하면 시군역량강화사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마을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내용은 노인운동지도사, 웃음건강체조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19일까지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 메일(rdsc949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춘길 농촌개발과장은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마을 활동가
상주시는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시청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가 열린 지난 12일, 강영석 상주시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수행사의 사업 수행 결과 보고와 향후 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시는 17개 주요 부서가 배치돼 대화 형태로 업무를 안내하는 메타버스 민원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메타버스 상주시청’은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동천변 환경정화를 위해 ‘클린 계림 봄맞이 줍깅데이’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낙상동 동천변 일원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통장협의회, 번영회, 새마을 협의회 등 9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클린 계림을 위한 환경정화에 동참했다.이들은 낙상교와 낙상3교 사이의 동천 주변과 낙상동 일원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채인기 계림동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임에도 봄맞이 줍깅데이에 동참해 주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따뜻한 계림동을
상주시보건소는 실종 치매 어르신 발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지문을 사전 등록함으로써 실종 예방과 안전망을 강화하는 취지다. 지문 사전등록은 경찰청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의 지문과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후 발견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가정에 신속히 복귀하는 제도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과 60세 이상의 대상에게 고유번호가 부여된 배회인식표를 발급해
상주시 낙동면의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4월)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선정된 여성 청년임업인 김윤영 대표는 표고버섯을 직접 재배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개발·판매하고, 상주시 표고버섯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고 상주시가 12일 밝혔다. 김 대표의 주요 생산품은 신제품 특허 출원 중인 ‘표고 칼국수’로 젊은 세대 취향을 반영해 선보인 밀키트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지난해 연 매출 1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역 임산물 우수성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표고버섯
상주시가 15일부터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내·외국인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에 당일·숙박 관광에 대해 1인당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상주시가 11일 밝혔다. 예산 2000만 원을 투자해 예산소진 시까지 유치 여행사가 일주일 전까지 관광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 내 식당·카페·관광지 등을 방문 후 15일 이내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당일(식당·카페 1개소, 관광지 2개소
김동엽(55, 남,직장인)먼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에 축하드립니다.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큰 역할에도 감사드립니다.농촌 지방도시에서 중소기업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는 농업수도 완성이라는 기치 아래 농업 분야의 지원에 반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은 뒤로 밀려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인구감소·청년유출·고령화·일자리 창출 등을 거론하면서 실물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문턱은 무척이나 높습니다.상주·문경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안정적 고용 등 효율적 발전을 위해서는 부
윤상임(48·여·농업인)=상주·문경 시민에게 신뢰를 받고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먼저 농업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농촌지역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최근 기후변화가 일상처럼 다가온 위기감은 현실이 되었고, ‘농사는 하늘이 한다’라는 말처럼 직격탄을 맞곤 합니다.당선인은 지역 대표로서 기후위기와 농업에 대해 책임감 있게 노력해 주시길 염원합니다.선거 기간이 되면 공약과 약속이 난무하지만 선거철이 지나면 지켜지는 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묻혀 지곤 합니다.시민의 눈 높이에 맞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상주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4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야구·농구·배드민턴 등 총 22개 종목, 5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13일 오전 9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내빈, 선수·임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 발전을 기원하고, 그동안의 공로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종합대회 형태로 열리는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상주시가 8일부터 청리면 월로지구의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시행한다.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대행자는 (주)서광항업이 맡아 청리 월로지구 406필지 약 21만㎡에 대해 일필지 측량·조사를 진행한다고 상주시가 9일 밝혔다. 이번 측량을 통해 건축물·논두렁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의 측량 임시경계점을 표시한 후 경계 협의와 지적확정 예정 통지 후 관계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토지소유자의 건축물 저촉과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
상주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제2대 회장에 남관우(52)씨가 당선됐다. 남 회장은 상주시체육회 이사, 상주시볼링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평소 생활체육에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복룡동에 위치한 상주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는 개방형 체육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또 종목별 지도자를 영입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연계 발전하는 데 이
상주시는 심각한 저 출생 위기 시대에 대응해 ‘저출생 극복 TF 발대식 및 정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정상원 부시장과 담당 부서장, 팀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경북도가 발표한 ‘저출산과의 전쟁 실행 계획’ 분야별 과제인 4대 분야 72개 과제를 검토했다. 주요 토론 내용에는 완전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이 포함됐고, 청년-결혼-출산-완전돌봄의 단계별 연계 가능한 과제 대응책을 공유했다. 발굴 주요 시책은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활력타운 조성, 상주시 이차전지 U시티 프로젝트, 청
상주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상주 낙동강 부지가 조선조 한강 나루터로 재탄생한다. 영상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을 알리는 기회가 돼 지자체에서는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상주시,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상주시청에서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표종록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해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원활한 제작 환경 조성과 상호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상주시는 4월 한 달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급금(임업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는 해당 산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2개 이상일 경우 가장 큰 면적의 소재지)에서 접수 할 수 있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농업법인 포함)이다. 임업 증명 자료로 경영면적, 임산물 판매금액, 경영 투입비용, 산림경영일지 등 종사일수
“조국 광복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한 ‘상맥인의 신조’를 후세에 널리 전하겠다.”환갑의 나이를 지난 상주시 최초 순수 봉사단체인 상맥회의 제62대 회장에 취임한 최경 회장이 밝힌 소감이다.지난해 12월 취임한 최경 회장은 “정의와 인간애를 바탕으로 항상 탐구·창조·개척해 봉사함이 미래를 위한 정도임을 자각해야 한다”며 “시대적 사명에 입각한 전진이 상맥인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상주시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초등부 회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상주위원회 위
상주시가 벚꽃 개화 절정기를 맞아 북천변 일대를 비롯한 벚꽃 명소 Best 5를 선정해 소개했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내 명소인 북천변 가로숫길을 비롯해 사벌국면 매호리~퇴강리의 15번 군도, 공성면 우하리~모동면 상판리의 68번 국가지원지방도, 화북면 상오리~입석리의 49번 국가지원지방도, 외서면 이촌리~대전리의 997번 지방도 등이다. 현재 벚꽃 개화가 80% 정도로 이번 주말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상주시 가로수의 42%를 벚나무가 차지하는 터라 봄의 전령사인 아름다운 벚꽃 명소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됐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 운영하는 2024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개강식이 열린 지난 2일 수강생 20명과 강사 등 25명이 참여해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과 하나 되는 융화 교육을 진행했다. 생물 다양성의 이해 등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월 4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교육 내용에는 이론 수업과 현장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체험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함께 상·생(함께 만드는 상주 생태지도)
상주·문경선거구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가 상주시 장날인 지난 2일 풍물시장 앞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공식 선거운동 시작 6일 차를 맞은 이날 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국민의힘 도·시의원, 선거 운동원,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세를 과시했다.선거운동원 율동 공연에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등은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는 임이자 후보뿐이다”며 “확고한 지지율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선에 도전하는 임이자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상주시는 숙원사업인 중동교 재가설 공사 예산으로 국비 49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도 59호선 유지관리 위임관리청인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오는 2028년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그동안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시는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한 결과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중동교 재가설 공사’ 신규 사업지구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지난 1982년 준공된 중동교는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와 중동면 신암리를 잇는 국도 59호선으로 공용연수 41년이 지나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