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최무선과학관 상설전시관이 전시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포함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전시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시관은 AI 최무선에게 묻다를 시작으로 △불꽃을 보면 피운 꿈 △불꽃으로 무장한 고려 △우리 해전사에 획을 그은 고려의 불꽃 △고려의 불꽃에서 시작한 한국화약의 흐름 △우리 일상에서 깃든 화약 등 5개 공간으로 전통 과학에 대한 역사와 현재 화약(화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고등학교(교장 박영남) 2학년 최승재 학생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플라이급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학년별 남녀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총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최승재는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 손승현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을 벌여 우승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집중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하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의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 손승현은 아쉽게
오천정씨 하천종약회(회장 정동재)는 27일 영천 정의번 시총(詩塚) 경상북도 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문중 고유제를 거행했다. 고유제란 국가와 사회, 왕실 및 가정에 큰 일이 있을 때 집안의 어른, 문중의 시조,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를 뜻하며, 조선 시대에는 일상으로 행하던 의례의 한 종류이다. 자양면 성곡리 영천 정의번 시총 앞에서 열린 이날 고유제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문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북도 문화재 지정을 축하했다. 제례는 초헌관 최기문 영천시장, 아헌관 조선 시대 유학사상 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는 26일 학교 발전을 위해 산·학·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이연보 학장, 교수진 및 대학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해 대학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부위원장 이희명 문명고등학교장, 한세현 은해사 신도회장, 사무국장 이원호 영천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연보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
이홍우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과 장팔봉 전몰군경유족회 영천시지회장이 2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각각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영천시에 기부했다.이홍우·장팔봉 회장은 “이번 성금으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영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최기문 시장은 “먼저 보훈단체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영천의 미래를 위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 화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동현)는 26일 국도 28호선 효정교차로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꽃뫼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농협, 경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홍, 산수유를 식재해 화산면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에 다 함께 힘을 모았다.면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산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키우고 주민들 간의 연대를 다져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더 나은 화산면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동현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
영천시는 농촌지역 고등학생들의 교통 편익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야간학습 후 안심귀가 택시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교통 소외지역 고3 학생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야간학습 후 안심하고 귀가 택시비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읍·면 지역에 거주하며 시내에 다니는 모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 했다. 신청은 현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은 예산 8000만 원 소진 시까지 운영
영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25일 ‘의로운 용기로 국민 속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시도의원, 박영규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경주 유치, 저출산과의 전쟁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환영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 순으로 열렸다.이날 황보채희 여성연합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태동 청통전문의용소방대장은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단포지역대는 단체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황보채희 여성연합회장은 “각종 재난
영천시는 25일 국·도비 확보를 위해 2024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시는 주요 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축소에 따른 국·도비 확보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과 향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정부 정책 트렌드 및 부처별 신규·증액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 추진전략 구상 및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습득에 중점을 뒀다.김진현 부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사업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지부장 박성용)는 25일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1억40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영천의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은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총 16억3000여만 원에 이른다.박성용 지부장은 “올해에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
영천시가 지역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등 각종 정책 추진으로 수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수출육성 총예산 11개 사업에 10억여 원을 마련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와 함께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농식품 수출 간담회를 통해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3개소,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1개소 등 사업대상자를 지정했다. 이외에도 농식품
이영수 22대 총선 영천·청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이 후보는 “‘사람을 보라! 선수교체!’를 슬로건으로 지역정치를 바꿀 새로운 정치세력,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적임자”를 강조했다.또 그는 “어릴 적부터 훌륭한 농촌지도자가 꿈이었다. 17년 전 고향마을에 내려와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마을이장 3선을 지낸 것이 인생에서 최고의 자랑거리다”며 “농민운동도 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치열하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최종윤(61)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 신임 지회장의 말이다.그는 지난 2월 다나눔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8대 영천지회장으로 추대돼 지난 22일 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미술, 사진협회 등 지역예술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최 지회장은 미술 중에서도 서각을 전공으로 미술인의 길을 걸으며 자치 강좌 등에서 시민들에게 서각을 가르치는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또 한
연분홍 복사꽃을 사진기에 담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는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내용은 ‘영천 관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사꽃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문화재나 저수지·공원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모두 가능하다. 출품자는 11×14인치 규격에 맞춰 인화한 사진과 작품명, 촬영일시, 촬영장소 등을 기재한
국민의힘 재선 이영기 영천시의원(중앙,동부동)이 24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번 22대 총선을 앞둔 상황에 영천에서는 처음으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의 탈당이다. 이 의원은 “먼저 그동안 성원해주신 지지자분들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수많은 하얀 밤을 세우고 고민했다”며 “뼛속까지 보수로 자란 제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게 되리라고는 사실 꿈속에도 생각한 적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시의원으로서 6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오로지 시민을 위해 활동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국민의힘을 만들
영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환으로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 중소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제조 중소기업의 생존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100개사 정도이며 참여 업체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보험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연간보험료의 80%(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이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21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2024 이웃사랑 나눔 감자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새마을농장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녀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300여㎡(700여평) 규모의 농장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생각하며 감자를 심었다.새벽부터 회원들은 풍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밭고랑 만들기부터 비닐 씌우기, 씨감자 파종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에 수확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이만희 22대 총선 영천·청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통한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3선 의원이 되어 영천·청도의 대도약을 위한 공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또 제20대, 21대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영천경마공원 및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착공,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 청도 마령재터널 건설사업 착공
이영수 22대 총선 영천·청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후보 등록과 함께 “영천청도 시·군민들이 조금만 더 도와주신다면 경북에서 민주당 후보로 지역구를 돌파하는 최초의 역사를 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날 이 후보는 “많은 시민은 민생을 무시하고 편만 가르는 정치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영수는 편 가르고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잘하기 경쟁하는 실사구시의 정치를 하겠다”고 유권자들이 투표로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또 그는 “내 평생소원이 농업농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내 고향 영천·청도도 살만한 곳임을 증명해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19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및 다문화 가족 임산부 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소방서는 경북도 합계출산율이 0.86명까지 떨어짐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영천시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다문화 임산부에 대한 119구급서비스 정보 제공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전체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신생아 포함)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비 임산부 등록정보 제공 △진료 받는 병원 이송서비스 △24시간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는 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