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중·남구 후보들이 유세 첫날부터 바쁜 행보를 보였다. 보수 진영 후보들은 지역 민심 바로미터이자 정치권 단골 방문처인 서문시장을 잇따라 찾아 존재감을 드러냈고, 야당 후보는 거리 유세에 집중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중·남구 선거구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와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 도태우 무소속 후보 등 3인이 경쟁하는 지역이다. 앞서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후보가 지난 경선 과정에서 끌어모은 지지세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김기웅 후보와의 접전이
대구 중구청이 25일부터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소비자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다.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신청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자가품질검사 성적서(최근 2회분)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중구청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 유형에 따라 1∼3개월마다 실시하는 자가품질검사에 많은 비용이 투입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앞에서 제22대 총선을 앞둔 대구지역 후보들과 함께 거리 인사 중 발언하고 있다.
20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 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찾은 시민들이 역사적 지식과 진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있다.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순회전은 5월 12일까지 열린다.
대구 중구청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한다. 17일 구청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폐업이나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과 훼손 상태가 심각해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 간판 등이다. 업소당 철거 신청이 가능한 간판은 3개 이내다. 단, 현재 간판 소유주가 있거나 단순철거 또는 행정처분 중인 불법 광고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간판 철거 희망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구청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해 필요서류를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은 철거 신청이 접수된 간판의 경우 현장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의 공천을 철회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으로부터 공천권을 회수당한 도태우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과정에서 체감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고, 국민의힘 소속 중·남구 지방의원들은 공천 철회에 따른 낙하산 공천이 아니라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역인 임병헌 의원의 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등 과거 부적절한 발
17일 오후 대구 중구 일명 ‘통신 골목’ 에 ‘통신사 전환지원금 최대 50만 원’ 문구가 부착된 가운데 시민들이 휴대전화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환지원금 상한을 50만 원으로 정했으나, 실제 이동통신사 3사에서 책정한 전환지원금은 3~13만 원 정도로 책정돼 혼선을 빚고 있다.
‘K-POP랜덤플레이댄스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1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28아트 스퀘어 앞에서 전국 초등학생부터 고교생 댄서들이춤사위를 뽐내고 있다
5·18 발언과 관련해 전라권의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는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이 14일 심야에 결국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도 후보가 두 차례 내놓은 사과의 ‘진정성’을 믿어보겠다며 공천 유지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 공천관리위원회의 입장 번복에는 도 후보의 과거 ‘추가 막말’ 논란이 결정타가 됐다.공관위는 이날 심야 회의를 연 뒤 입장문에서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이날 오전까지 지도부와 공관위가 보인 도 후보
과거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가 두 차례 대국민 사과에 나섰음에도 반발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사과의 진정성과 현재 변화된 모습을 이유로 도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발표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발과 함께 야권의 공세가 거세다. 대구촛불행동은 1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5·18 망언 도태우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도 후보는 과거 유튜브 등을 통해 5·18 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관련 발언으로 공천 취소 여부에 대한 논란끝에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에 대한 공천 결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천 타당설 주장과 대구 중·남구지역 주민들의 도 변호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가 공천 유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당 안팎에서는 분석하고 있다.공관위는 이날 밤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도 변호사 공천 문제를 논의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관위는 “과거 세부 발언 내용 및 도태우 후보의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면서 “사
대구 중구청이 오는 31일까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에 입주할 신규기업 9곳을 모집한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 대표인 예비창업자이거나 구성원의 60% 이상이 청년인 7년 미만 초기 창업자다. 또 중구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 중구청에서는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클러스터(북성로 86-5) 내 사무실과 상가를 임대료(관리비 별도) 없이 임대하고, 입주 시 최대 4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 기간은 오는 2025년
갤러리 청라(대구시 중구 서성로 26, 정무빌딩 B101)가 신춘 특별 기획 초대전으로 금동 불상과 불탑, 화조문표향병 등 불교 도구를 중심으로 ‘한국 불교 미술 천년의 숨결전’을 15일부터 (금/ 오프닝 17시)부터 2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고미술 세종(대표 김교재)이 35년간 심혈을 기울여 콜렉션한 30여 점의 아름다운 불교 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참으로 귀하고 값진 고품격 이벤트다. 전시장 중심에 모신 석조비로자나불 한 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순금과 순은, 금동과 청동 등으로 만들어진 7cm~20cm 정
정부가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을 상급종합병원에 파견한 11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이 병원은 공보의 4명을 배정해 11~12일 병원 교육을 마친 후 오는 13일부터 진료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9일 논란이 된 자신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먼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자신이 ‘북한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주장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7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9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에서 시민들이 유아용품 및 키즈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용 문구완구, 가전 가구 등 다양하게 열린다.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0차 대구. 경북 여성대회가 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성평등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서부정류장 후적지에 ‘스마트 플러스 빌딩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대비로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허 예비후보는 6일 “1974년 남구 대명동에 문을 열어 50년 된 서부정류장은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라며 “서부정류장이 나간 부지에 미래산업을 대비하고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 안정적 삶을 위한 복합 스마트 빌딩을 건립하겠다”라고 제시했다. 그는 로봇과 모빌리티, UAM 등과 관련된 미래산업 연구센터를
6일 오전 대구 중구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도심 캠퍼스 1호관 개관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 및 내빈들이 본식에 앞서 국민의례를 가지고 있다.
대구 중구청과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북성로 문화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3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북성로 문화자산을 홍보하는 동시에 북성로 지역 문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민간 문화예술 단체나 기업으로, 문화예술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선정된 12개 내외 단체는 각각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 기간은 4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공모 요강과 지원서는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