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정홍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예천장날을 맞아 상설시장 네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6·25한국전쟁 66주년을 앞두고 이현준 군수, 김시택 경찰서장, 보훈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여성회 회원들이 어렵던 시절 먹던 보리 주먹밥과 보리개떡, 쑥개떡, 미숫가루, 건빵, 피감자 등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했다. 또 지역 군부대의 지원으로 6·25전쟁 당시 사진과 휴전이후 끊임없이 도발한 북한의 각종 테러와 도발행...
"역사의 수레바퀴를 10년 전으로 거꾸로 돌려놓은 어처구니없는 결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오후 정부가 남부권 신공항 건설 대신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기자 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유감을 넘어 분노마저 느낀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1천300만 영남 시·도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공항과 관련해서 발표가 있었다"고 말문을 연후 "사실상 이 정부마저도 신공항 건설을 또다시 백지화시킨 결정을 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홍준표 경남지사, 김기현 울산시장과 통화를 했다면서 ...
최근 예천읍의 한 식당에서 경북도 안병윤 기조실장과 경북도청 안동· 예천 향우회 임원단들이 '안동 예천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신도청이 예천과 안동지역의 경계에 위치함으로 두 지자체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측 임원단은 "상생협력만이 경북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위대한 힘을 발휘 할 것"이라며 "행정구역을 넘어 불필요한 충돌은 최소화하고 상생협력은 극대화하는 윈윈(W...
예천군이 금천, 내성천, 낙동강이 감싸는 물의 도시(경북일보 2015년 6월 5일자와 6월 11일자, 낙동강을 가다)지만 용문면은 물이 풍부한 수덕지향(水德之鄕)이다. 이 용문면에 십승지에서 자주 거론되는 금당실 마을이 정좌(正坐)하고 있다. 십승지 금당실은 넓게 봐서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하금곡리 일대다. 남사고의 십승지는 금당실 북쪽이라고 구체적으로 적고 있다. 그래서 십승지를 선리 원류리 사부리 중 어느 한 곳으로 좁혀 지목하기도 한다. 예천공설운동장(동본사거리)에서 북서쪽으로 약 7km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 ...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조경섭(사진) 의원은 정해영 기획실장에게 지역 정체성 사업의 일환인 충효 비문해석에 대해 "중요한 일이며 비문 해석을 지금의 학자들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그 당시의 가풍과 유자들이 표현한 비문을 지금 학자들과 읽는 자와 해석자에 따라 다를 수가 있으니 이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 고려 해봐야한다"고 주문했다. 또 세계 활 연맹 창단 이유와 200여국이 활을 활용하고 있는데 국한되게 12개국 만 참여하게 된 것은 무슨 이유인지 세계 활 연맹을 ...
경북 예천출신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명예회장인 권병하(사진) 테크노맥스 인터내셔널 대표가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이던 말레이사아 한국학교(오는 9월 개교 예정)에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 이사업은 2011년 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교민 사회와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등의 노력 끝에 5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말레이시아에는 교민 1만2천여명이 살고 있지만 한국학교가 없어 교민 자녀의 한국어 교육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학교 설립은 교민 사회에서 모금한 기부금과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교지 매입과...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2016년 안전 골든벨 경상북도 예천 예선전'이 1일 오후 2시 예천 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성순 예천교육지원과장과 김영한 예천초등학교장, 최덕환 예천군청 안전재난과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며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안전 관련 교육행사를 통해 국가 미래자원인 어린이들을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해 예천군의 안전정책 비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
26일 오전 이현준 예천군수와 보계시 마빈 상무부시장은 국제정세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중국 섬서성 보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체결에서 양 도시는 문화예술, 농업, 교육,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호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으며, 협약체결로 양 도시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계시 대표단은 2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예천군을 방문해 곤충생태원, 한국수력원자력 예천 양수발전소, 예천천문우...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오는 6월 11일 '제38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6 경북 북부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하늘과 우주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장려하고 항공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16전비는 이번 예선대회가 참가자들의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고무동력기·글라이더·물로켓 세 부문으로, 각 부문별로 초등 1부(초등 1~...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경북도청으로 들어오는 지방도에는 이정표가 없어 도청 방문객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 경북도는 고속도로에는 관청을 알리는 이정표를 설치할 수 없지만 한시적으로 중앙고속도로에 13개와 도청주변 안내표지판 42개, 안동관내 안내표지판 정비로 64개, 예천관내 안내표지판 정비 16개를 설치해 경북도청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상주에서 예천군 지보방향의 지방도 갈림길에는 경북도청을 알리는 이정표가 없어 운전자들이 다시 예천군으로 선회해 도청으로 가고 있다. 또 안동 구담에서 예천...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제 22회 경북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경북일보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경북도교육청·영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현기 행정부지사, 이영우 교육감, 한국선 경북일보 대표이사,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 장욱현 영주시장 , 장성태 영주시의장,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 영주시 29개 초등학교장과 어린이, 시민 등 2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에게 꿈, 날개,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육군 50사단 군악대의 퍼포먼스와 영주어린이집 합창단 공연,...
문경시와 예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린 '2016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문경시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을 소개하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문경시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중점 홍보했다. 문경시의 주요 특산물이자 소득작물인 사과·오미자 등 재배법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상담은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담당공무원과 귀농귀촌 선배들로 구성된 코디네이터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어느 지자체보다도 더 마음에 와 닿...
△청소년콘테스트 대상 -우리말 댄스 동아리 '단춤' 대상을 차지한 우리말 댄스 동아리 '단춤' 리더 성희여고(19)김경화 양은 "오늘 정말 즐거운 평생을 남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안동에는 탈춤축제나 어른들이 하는 행사가 거의 대부분인데 경북일보에서 이처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수있는 큰 대회를 열어 줘 감사하며, 내년에도 다시 나와 대상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3월 SNS를 통해 춤에 관심이 있는 안동지역 8명의 중고생이 모여 만든 '단춤'동아리는 짧은 시간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지도 해주신 선...
△전국 물길사생대회 대상 -안동 영호초 1학년 권민채 안동 낙동강변 버들섬 앞에서 열린 '제2회 전국물길사생대회' 대상은 안동 영호초 1학년 권민채(7·사진) 양은 "엄마 아빠와 함께 참가해 낙동강의 풍경을 보이는데로 도화지에 담았는데 이렇게 대상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으며, 권양의 어머니도 "우리 딸의 순수한 동심을 대회 측에서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 사생대회에서 500여품의 출품 작품 중 예상을 뒤엎고 초등학교 1학년인 권 양이 대상을 받는 이변을 낳았으며 ...
△이색 수상자 이번 청소년콘테스트에서 지체장애 등 다양한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안동영명학교 '5번 국도' 댄스팀 출연해 은상을 차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 유일하게 출연한 장애인 댄스팀인 '5번 국도'팀은 깨끗한 물 만큼이나 자신들의 끼를 맘껏 표현했다. '5번 국도'는 안동영명학교 앞을 지나는 국도의 이름, 굴곡도 심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해서 고속도로처럼 편한 길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느리기도 하고 때론 불편하기도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배움의 길을 익혀 나가라는 의미로 지여진 이름이다. 이 팀은 안동영명학교 ...
NH농협 예천군지부(지부장 성희제)는 지역 농·축협 임직원 33명과 함께 11일 전국농협이 일제히 실시하는 '범 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 돕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에 따라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은 7일 오전 10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성별영향분석평가 워크숍에 참석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해당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예천군은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도록 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
28일 문경·예천·영주지역을 돌며 기자회견을 연 무소속의 김수철 후보는 "민주주의의 본질은 대의정치 즉, 시민의 대표를 시민의 뜻대로 뽑는 것인데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당선과 더불어 소중한 시민들의 주인 된 힘을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의 백년대계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하고 우리의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이 새롭게 성장하고 지역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농촌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의 지역별 발전계획은 영주...
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가 21일 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성희제)·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KB국민은행예천지점(이택호 지점장)·예천새마을금고(홍민수 이사장)·예천한일신협(이사장 심규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문경시와 예천군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시민들의 의지가 담긴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3일 천안시청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반영과 조기착공을 위해 개최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12개 시·군 시장·군수협력체 구성 및 회의에서 의결 된 안건이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구간으로 총연장 340km, 사업비 8조5천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특히, 이 철도가 건설되면 국토 균형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