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배제 방침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4·13총선에 뛰어들어 승리한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15일 "새누리당은 복당 요청에 앞서 공천 파동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새누리당의 '무소속 복당 허용' 방침에 대해 "선거 때는 입당을 불허한다고 난리를 쳐놓고 총선에서 참패하니 빨리 돌아오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내가 새누리당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겠지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들어오라고 해서는 안된다"며 "적어도 당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
△주호영(대구 수성을)= 대구지역 최다선인 4선에 성공한 수성을 주호영(55·무소속) 당선인은 핵심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우량기업 유치, 도시철도 3호선 범물~혁신도시(시지)간 연장 추진, 수성못 종합 스포츠시설 및 대형주차장 조성, 두산동·상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상습 주차난 해소, 상동 종합복지관, 수성동 노인복지관 건립, 수성4가동 초등학교 신설 등을 내세웠다. 또, 희귀·난치병 아동에 대한 의료보험 대폭 확대 추진, 노인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 참전명예수당 증액 및 지원대상 확대 추진 등 국가적인 ...
붉은색 점퍼 대신 입은 흰색 점퍼 바람을 일으켜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주호영(55) 당선인은 "무소속으로 선거에 임하면서 교훈을 얻었고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선에 성공한 유승민(58) 당선인, 새누리당의 심장부 대구를 파헤친 김부겸(58·더민주) 당선인과 함께 대구 20대 국회의원 중 최다선 리더가 됐는데도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상식을 가슴으로 되새겼다"고 자신을 낮췄다. 수성을에 단독 공천 신청을 하고서도 이인선(56·여) 후보에게 ...
20대 총선 선거일을 이틀 앞둔 11일 오전 7시20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는 전쟁터였다. 무소속 주호영 후보의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100여명이 만든 흰색 물결이 '주호영'의 세상으로 만들었다. 가수 태진아의 노래 '동반자'를 개사한 로고송도 한몫했다.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도 팔을 뻗어 화답했다. 영상 7.8도 속에서 부는 세찬 바람조차도 훈훈한 열기를 이기지 못했다. 수성동에서 응원 온 주부 김은숙(54)씨는 "부당한 공천으로 흰색 점퍼를 입은 주 후보를 보면 짠하지만, 기필코 4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을 ...
"경제를 전문적으로 한 사람이다. 정부와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 후보를 꼭 뽑아달라." 11일 오전 7시50분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인선 새누리당 후보가 빨간색 점퍼를 입고 두산오거리에 나타나자 "대한민국을 위해 투표해 주세요"라는 기호 1번 팻말을 든 선거운동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 후보는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입술은 갈라지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운동원과 지지자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운동화끈을 다시 한 번 동여메고는 비장한 표정으로 유세차량에 올라탔다. 여기저기서 "여성 후보 화이팅, 꼭 국회에 입성해 박 ...
20대 총선 대구 수성을 이인선 후보에 대한 대한민국 박사모 동우회 중앙회 등의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박사모 동우회를 비롯해 국민행복실천협의회, 대한민국서포터즈봉사단, 대한민국 박지모, 대한민국 나사모, 대한민국 박대모, 구미 희망포럼 등 7개 단체는 5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지성명서는 "대구지역의 유일한 여성후보이자,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청렴하고 소신과 능력을 지닌 인물로 수성을을 발전시킬 적임자"이라고 밝혔다. 또 "이 후보의 승리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지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대 총선 대구 수성구을 기호 5번 무소속 주호영 후보가 4일 중동·상동·수성동·두산동 주택지역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일상생활 속의 불편을 대폭 해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두산동·상동 일대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해 골목길 상습 주차난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단독주택지역에 마을주차장 4개와 지하주차장 4개 등 8개의 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해 80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택가 쓰레기 수거환경의 대폭 개선해 주민생활의 불편함을 해소, 대구지역 불법 쓰레기투기 1위라는 불명예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 주호영 후보(무소속)는 29일 오후 두산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함인석 전 경북대 총장과 주신재 운불련 회장, 박철환 능인동창회장, 장정자 전 라이온스 총재 등 공동선대위원장 8명, 고문 및 자문위원 80명을 위촉했고 김범섭 선대본부장, 직능·조직·여성·청년·정무·차세대·미래세대·홍보 등 선대위원을 임명했다. 함인석 선대위원장은 "주호영 후보는 그간 궂은 일을 도맡아 했을 뿐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 공천 정국의 관심에서 벗어나있던 대구 수성을 선거구가 막판공천 역전극으로 갑자기 격전 지역으로 급변했다. 격전의 두 주자는 새누리당의 이인선(57)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무소속의 주호영(56) 국회의원. 막판에 극적으로 공천장을 거머쥔 대찬 여성리더 이인선이냐, 3선 의원으로 12년 지역구를 다진 경륜의 주호영이냐로 요즈음 수성을의 총선 민심은 갑자기 뜨거워지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대구경북지역은 최소 3-4개 선거구가 접전으로 분류되고 있다. 수성을이 그 중 하나로 부상한 것이다. 이인선 주호영의 갑작스런 맞대결...
대구 수성을 주호영 의원이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23일 법원이 일부 인용하면서 선거판에 일대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심우용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주 의원이 새누리당을 상대로 제기한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을) 등 10명이 신청한 공천효력정지·경선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따라서 여성우선추천지역 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는 공천 효력...
새누리당 여성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에 이인선 전 경북도부지사가 최종 확정됐다. 이인선 후보는 22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수성구 을 후보로 확정된 것에 대해 "대구의 발전과 수성구 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수성구 을이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정치적 소수자인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하고 일하는 여성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새누리당을 사랑해 주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한 대구 수성을 지역 선거구에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공천했다. 계명대 교수출신으로 디지스트 원장 등을 지낸 이 전 부지사는 대구 중·남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수성을지역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4·13총선 수성을에서는 공천에서 배제된 현직 주호영 의원과 이인선 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정지철후보와 3자 대결로 치르게 됐다. 또 새누리당은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던 서울 용산에는 황춘자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인천 남구을에는 '막말 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한 ...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2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에 공천탈락 결정이 규정을 위반했다며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공관위의 결정은 공천관리규정 8조5항을 위반한 것으로 단독신청지역은 공관위가 권한이 없고 최고위로 바로 올리게 돼 있으며 단독신청지역은 우선추천지역으로 할 수 없다. 또, 여성우선추천 지역은 여성이 출마 신청을 했거나 여성으로 선정할 특별한 사정이 있는 지역구에 한정돼 있는데 수성을 선거구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법원은 빠르면 이날...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2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에 공천탈락 결정이 규정을 위반했다며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공관위의 결정은 공천관리규정 8조5항을 위반한 것으로 단독신청지역은 공관위가 권한이 없고 최고위로 바로 올리게 돼 있으며 단독신청지역은 우선추천지역으로 할 수 없다. 또, 여성우선추천 지역은 여성이 출마 신청을 했거나 여성으로 선정할 특별한 사정이 있는 지역구에 한정돼 있는데 수성을 선거구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법원은 빠르면 이날 중 가처분신청을 받아 들일 지 여부를 ...
새누리당 공천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과 초선 류성걸(대구 동갑)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법률적 대응과 무소속 출마도 언급했다. 주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지금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성을에 단독으로 공천신청한 자신을 공천배제하고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한 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재의요구 결정을 내렸지만, 이한구 위원장이 "공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수성을 선거구를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자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3선) 의원과 지지자들이 실력행사에 나섰다. 주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정론관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의 결정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주 의원은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한 심정을 갖고 이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공천에 대한 뚜렷한 원칙도 없이 오직 이한구 위원장 한 사람의 칼춤에 좌지우지되는 새누리당의 현재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어처구니 없다는 말이 언제 쓰일지 몰랐는데 이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