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대구 북구을)= 대구 북구을 홍의락(61·무소속) 당선인는 북구가 국내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수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공약을 약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홍 당선인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북구를 새로 만들수 있는 기회로 봤다. 북구가 대구와 경북 북부권 시·군을 잇는 경제 관문임이 입증됐으며 구미공단 확장으로 배후지역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3호선 천평역 연장을 추진하고 농수산물 복합문류센터 건립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칠곡강북-무태조야의 역사를 콘텐츠로 살려내는데 집중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되자 주황색(무소속) 점퍼로 갈아입은 홍의락(61) 북구을 당선인이 주인공이다. 13일 오후 6시께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새누리당 양명모(56)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자 아내 김진란(57)씨와 온몸을 떨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더민주 비례대표로 대구·경북 유일의 야당 국회의원에서 무소속 재선의원이 된 그는 "기대하고 있었지만 기쁘다"며 "나를 선택해 준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지지자들은 그를 '기적의 사나이' '행운의 남자'라고 불렀다. '봉화 촌놈'...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8일 대구 금요시장에서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대구 북을) 지지를 호소하는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대구 북구을 선거구는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무소속 후보 열풍으로 여당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61)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양명모(56)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3선의 서상기 의원의 지지선언을 받고도 홍의락 후보의 이변을 막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조명래(51) 정의당 후보와 박하락(54) 친반평화통일당 후보도 단일화 없이 나름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북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후 장애인·청년 ...
4·13 총선이 임박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던 새누리당 '공천파동'의 여파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한동안 대구지역에 몰아쳤던 반 새누리당 기류가 점차 옅어지면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던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 막판 새누리당 후보쪽으로 판세가 기우는 분위기다. 하지만 새누리당 자체 분석 결과에서조차 열세지역으로 꼽힌 '북구을' 선거구는 여전히 무소속 후보가 크게 앞서면서 향후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북구을 선거구는 최근까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 전 국...
새누리당 대구선대위 대변인단이 4일 "홍의락 후보는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새누리당 후보자 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대변인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구 북구을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 후보가 지난 3일 새누리당과 후보자 등을 아무 근거 없이 비난했다"며 "공당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흑색선전 메시지 발굴'회의로 비난한 것은 선거를 이기기 위한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다"고 비난했다. 또, "경쟁관계에 있는 상대방 후보를 '계륵'이라고 폄훼한 것은 홍의락 후보자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공...
대구 북구을 홍의락 무소속 후보는 4일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의원 298명 후원금 지출 전수조사' 관련 기사 중 홍 후보의 '선거법 위반' 표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홍 후보 측에 따르면 해당 기사는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라고 명기하고 있으나 관련 그래픽은 '선거법 위반'으로 단정지었다는 것이다. 이에 홍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구했고 언론사는 오후 5시경 그래픽 문구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정했다. 홍 후보는 "대구에서 활동하다보니 후원금이 잘 걷히지 않았다. 그래서 ...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 '하위 20%' 물갈이 대상에 포함돼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을(乙)에 출마한 홍의락 전 의원은 31일 "더민주에 복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갑자기 저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의원은 복당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당에서 저를 설득해 주기를 기다리고 기다렸고 섭섭함을 토로했지만 눈길 한번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에서 30년만에 현역 국회의원인 지역위원장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었지만 그들은(더민주)...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탈당 처리를 완료하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놓은 홍의락 무소속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3시 북구 태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홍 예비후보는 더민주의 컷오프(공천배제)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뒤 지난달 25일 탈당을 선언했으며, 탈당 선언 22일 만에 무소속 후보가 됐다. 개소식에 홍 예비후보는 북구을지역의 비전을 담은 공약발표와 선대위 소개를 할 예정이다. 홍 예비후보는 "당을 공식적으로 떠나 아쉽고 섭섭하지만, 보다 떳떳하고 당당한 무소속 후보로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만날 계획"이라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현역의원 컷오프(공천배제) 명단에 올랐던 홍의락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다음주 초 탈당 및 당적 변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4월13일로 예정된 총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뛰기 위해서는 후보자 등록일인 24~25일 안으로 당적을 바꾸는 절차를 마무리 해야하기 때문이다. 무소속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전 5일부터 나눠주는 추천장을 이용해 출마하고자 하는 선거구 내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인 이상 500인 이하의 추천을 받는 절차도 준비해야 한다. 지난달 25일 더...
더불어민주당 공천 컷오프 대상에 올랐던 홍의락 의원이 최근 공천배제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을 위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출마를 선언한 대구 북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공천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6명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4일 북구을 지역을 여성우선추천 또는 청년 우선 지역으로 결정하면서 경선을 신청한 후보들 전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홍 의원은 "길게는 10년, 짧게는 수 개월간 공약을 고민하고 주민과 소통했던 예비후보 전원을 공천 배제한 건 납득이 가...
20대 총선 새누리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로 나선 재선 출신의 주성영(사진) 전 국회의원이 경북고 57회 동기인 유승민 동구을 예비후보(현 국회의원)에게 불출마 선언을 요구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대표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26일 대구지역 총선 예비후보 면접장에서는 유승민이 공천을 받느냐 못 받느냐가 오로지 관심의 초점이 됐다"면서 유 의원을 에둘러 비난했다. 이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TK 공천파동은 자네에게서 비롯됐다"면서 "...
'하위 20% 컷오프' 에 들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홍의락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28일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 나서겠다 선언했다. 지난 25일 더민주 탈당을 선언한데 이어 26일 탈당계를 제출한 홍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29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나를 구제하기 위한 당규 개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들었다"면서도 "중앙당이 나를 구제한다고 하더라도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했다.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4년간 대구를 위해 발로 뛴 자신을 더민주가 컷오프해서 대구시민들이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고, 이를 번복한다 ...
황영헌 예비후보(대구 북구을)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창조경제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산물도매시장의 단순 도매유통의 기능을 넘어 도농복합형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6차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이러한 6차산업은 농업농촌 창조경제의 대표적 체계다. 황후보는 북구...
이종화(67) 전 대구 북구청장이 2일 20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새누리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인 이 전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출정식에서 '국회를 바꾸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공천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상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과 팔거천과 운암지 등 칠곡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 개발, 간송미술관 유치와 구암고분 박물관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두우(58)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8일 4.13총선 대구 북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과 정쟁으로는 우리에겐 미래가 없다"며 "과거 정권과 현재 정권의 화합과 통합을 통해 미래의 대구,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25년간 언론인 생활에서 얻은 건전한 비판의식과 균형감각, 4년여간 청와대 근무를 통한 다양한 국정경험을 대구와 대한민국을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수석의 이 같은 말은 친박(親朴·친 박근혜)인 ...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조영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5일 북구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또 경제' 공약을 내놓았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0만 도시로 나아가는 북구을의 경우 도시 기능이 베드타운으로 한정돼 먹을 거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북구을의 미래를 위해 '경제'라는 새 피를 수혈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우선 북구을의 도시철도 3호선 종점 일대에 교통·물류·유통·쇼핑·레저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도시철도 3호선과 연계해 북구을에 대구 북부와 경북 중·북부권을 아우...
창조경제타운 전 단장이자 대구 북구을 황영헌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딸과 함께 창조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를 보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창조경제 전도사를 자처하며 지역을 누비고 있는 황 예비후보는 틈틈히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딸 다솜 양과 함께 전체 8컷으로 구성된 만화를 제작해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조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창조경제가 뭐에요?'라는 만화에서는 창의와 도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를 돕기 위한 정부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으며, 1월 두번째 만화인 '창조경...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조영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7일 '북구을·칠곡군 한뿌리론'을 통해 "양 지역은 서로 잘 사는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북구을과 칠곡군의 상생을 위해 '서로 잘 사는 길 열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북구을의 미래를 위해 한 집안인 칠곡군과의 상생으로 '경제'라는 새피를 수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예비후보는 우선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유치를 제시했다. 그는 "도시철도 3호선 종점 일대에 3호선과 연계한 교통·물류·유통·쇼핑·레저 등의 기능을 갖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