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4월 16일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두 달여 동안 구민들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많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당선의 기쁨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12년간의 의정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간으로 이번 선거를 꼽았다. 선거에 나선 것을 후회할 때도 있었지만 구민들의 지지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당선이 개인의 승리라기보다 자유한국당의 승리, 남구의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으로 이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조 당선인은 구민의 화합을 꼽았다. ...
6·13지방선거 19일 남겨둔 가운데 대구·경북 일부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무소속 연대를 선언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무소속 연대 단체장 후보는 김문오 달성군수, 전화식 성주군수, 권태형 남구청장 후보 등이다. 무소속 연대를 선언한 이들 단체장 후보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사천(私薦)에 의해 경선에서 배제됐다는 주장의 공통점을 안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이들 무소속 단체장 후보와 광역·기초 후보 등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위치한 물 문화관(디아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특이점은 이번 무소속 ...
더불어민주당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김현철(57) 전 남구의회 의장이 결정됐다.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30일 제7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공천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현철 전 남구의회 의장은 남구의회 의원을 2차례 지냈다. 광역의원은 남구 제1선거구에 최창희(55) 민주당 대구시당 직능부위원장, 기초의원은 남구 가선거구에 이정현(34)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보건의료위원장을 각각 추천했다. 달서구청장, 달성군수 2곳은 후보를 추가로 공모하기로 했다.
권태형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자는 24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사에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남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처사에 더 이상 기대할 바 없다고 판단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그는 밀실에서 공천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번 공천을 승복할 수 없다면서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을 수 있는 주체는 유권자인 남구 구민이기 때문에 무소속 출마로 주민의 심판을 직접 받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제3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29년 동안 중앙정부, 대구광역시, 직전 남구 부구청장으로 재직...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보수의 아성’ ‘한국당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한국당 후보와 맞설 경쟁력 있는 인물을 제대로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는 수성구청장에 남칠우(58) 전 김부겸대구시장후보 조직총괄본부장, 북구청장에 이헌태(55) 북구의원, 서구청장에 윤선진(61·여) 제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대구 서구 선대위원장, 동구청장에 서재헌(39) 민주당 청년위 대변인, 중구청장에 노상석...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체제를 둘러싼 갈등이 지방선거 공천 문제를 계기로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홍 대표를 겨냥한 반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홍 대표와 친분 관계가 있는 기초단체장 후보가 단수추천이란 미명 하에 경선도 치러보지 못하고 공천에서 배제되는가 하면 홍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타 정당 대표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가 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1월 홍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대구·경북(동남풍)에서 시작해 수도권까지 바람을 일으켜 지방...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논란이 불거진 남구청장·달성군수 공천 후보 선정과 관련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은 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구청장 여성 전략공천은 없었던 것으로 하겠다”며 “오늘(5일) 중앙당 공관위로부터 여성 전략공천 대신 광역·기초의원 여성공천 확대 방향으로 수정 공문이 내려와 중앙당 방침대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구청장 후보 공천은 문제가 있는 후보 1명을 뺀 4명을 경선시키겠다”며 “6일 공심위를 열어 경선 방식과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
대구시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오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행복남구’를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권 부위원장은 남구가 대구에서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아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증 치매노인보호센터’를 건립하고 ‘구립 어르신대학’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부위원장은 치매의 경우 사회 전체의 문제며 낮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만으로는 치매 노인들을 돌보기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단기적으...
윤영애 자유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전 남구청 주민생활국장)는 3일 선거사무소에서 ‘대구명소 앞산살리기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명소 앞산살리기’사업은 예전의 명성과 상징성을 되찾기 위해 앞산에 ‘친환경구름다리 건설’, ‘앞산물길 찾기사업 추진’, ‘대명동, 봉덕동, 이천동 옛 지명 되찾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이들 사업과 연계한 앞산 주변 대구먹기리촌 활성화, 대형주차장 확보, 앞산 대구문화의 거리 지정과 대명천 복개천 친환경하천으로 복원화, 앞산빨래터 공원의 상시빨래터 개장, 이천동 수도산 복개...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출마예정자가 1일 국·공립(구립) 어린이집 증설과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남구는 전체 56곳의 어린이집 가운데 구립은 단 한 곳밖에 없다. 권 후보는 남구에 하나밖에 없는 구립 어린이집을 4년 안에 각 동별 하나 이상으로 늘려 육아에 대한 구민들의 고민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매입하거나 초등학생 감소로 비어 있는 교실을 리모델링한 후 구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급식 문...
윤영애 자유한국당 남구청장 예비후보(전 남구청 주민생활국장)는 29일 지역 민생투어 일환으로 직접 ‘걸어서 남구탐방’을 실시하며 가장 먼저 대명1동을 찾았다. 대명1동은 전형적인 골목시장인 남부시장이 자리하는 곳으로 지금은 시장기능이 거의 상실돼 가고 있는 곳이다. 또,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열악한 상태의 정주 여건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곳으로 윤 예비후보는 ‘도심재생 뉴딜사업’을 유치해 친환경 주택으로 개보수 및 재건축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앞산네거리와 안지랑네거리의 남구지역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출마예정자(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는 22일 신천에 물사랑 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출마예정자는 이날 오전 중동교 옆 신천 둔치에서 열린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대구의 젖줄인 신천에 물사랑 공원을 만들어 세계 물포럼을 개최한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이어 “물산업 클러스터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을 보완해 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서는 신천 상류 지점인 상동교와 고산골 용두토성을 정비하고 공룡공원과 연계한 ‘물사랑 공원’을 조성해야 된다”...
윤영애 자유한국당 대구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홍보물을 발송한다. 윤 후보는 총 7365통을 만들어 발송하며 지역에서 가장 빨리 보낸다. 발송된 홍보물은 남구의 여성구청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구를 새로운 남구로 확 바꾸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단체장의 경우 홍보물 중 50%를 공약사항과 추진계획, 우선군위, 이행정차, 기간 및 재원조달방법 등을 기술하도록 돼 있다, 윤 후보는 최고의 남구 구현을 위한 7대 핵심사업으로 대구상징 앞산자연구름다리 건설, 남구 3대 복개천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화사업, 역사문화 복원...
권오섭 대구시 남구청장 출마예정자가 지역 최초로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공약했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를 부담하고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주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다. 최근 경기도 용인시와 영주시 등 일부 지자체가 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대구는 도입한 지자체가 한 곳도 없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남구 구민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된다. 보험 가입 이후 주민들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당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중 ...
최규식(더불어민주당)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가 13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대구시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열린우리당 선출직 중앙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최 후보는 영남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남구 발전방향으로 ‘문화와 주거, 그리고 굴뚝이 필요 없는 4차산업’에 있다고 전하며 남구를 ‘문화창업도시’로 ‘모바일 게임산업단지’, ‘공연과 예능, 기획과 프로모션이 활성화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활력 남구를 위한 7대 과제’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
박진향 (49·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이 12일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자유한국당에 공천심사를 신청했다. 박 부회장은 “미래의 답은 현재에 있다”며 △랜드마크에서 퓨처마크로 도심재생과 도시디자인의 사고전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교육 뉴패러다임 제시 △삶의 격이 다른 남구만의 문화, 관광, 예술 등 분야별 대구 대표브랜드 창조 △ 365일 온기를 지키는 36.5℃ 복지 실현△ 쾌도난마의 열린 혁신행정 구현 등 ‘남구 재발견 6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진향 부회장은 “앞산의...
대구시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오섭 전 남구새마을회장이 남구를 대한민국 대표 공연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 전 회장은 11일 음악·연극창작소 건립과 대구문화산업클러스트 조성을 통한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활성화를 정책으로 내놨다. 앞서 지난 7일 대명공연문화거리 예전아트홀에서 연극 ‘마르지 않는 것’을 관람한 뒤 극단 예전 이미정 대표와 김태석 예술감독, 출연진 등 단원들을 만나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권 전 회장은 “관람객을 위한 주차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선거 출마예정자가 남구새마을회장에서 사퇴한다. 권 예정자는 남구 새마을카페에서 회원들과의 만나 오는 15일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남구의 여러 단체에서 20여 년간 봉사활동을 펼친 권 예정자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남구새마을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권오섭 출마예정자는 “그동안 봉사현장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며 남구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남구를 위한 더 큰 봉사를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또 “자원봉사 지원체계 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박일환 대구시의회 의원이 5일 오전 대구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3일 시행되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남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 은행 지점장을 거치며 지역 경제 현실을 가장 잘 이해하고 남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대구시장 비서실장과 시설공단 전무이사 경험을 살려 효과적인 남구청을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영과 금융, 행정, 정치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구민들이 바라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
6·13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권오섭 남구새마을회장이 1일 교육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남구 명품 교육 특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권오섭 회장은 "지난 8년간 남구생활체육회장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남구의 청소년 스포츠 환경을 잘 알고 있다"며 "인성과 예체능, 진로교육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남구의 문화·예술·스포츠기관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 1인당 1예술·1스포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를 비롯한 교육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고 평생학습관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