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22일 최종 확정됐다. 당초 예산보다 929억 원이 늘어난 9657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9610억 원, 특별회계 47억 원이다.이번 추경예산은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 등 군민이 빛나는 달성의 발판을 다지기 위한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관광기반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으로 △화원 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 11억 원 △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5억 원 △다사 환승주차장 및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대구 달성군 남평문씨 세거지를 찾은 상춘객들이 홍매화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새봄을 맞이하고 있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이상오 부장판사)는 14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에 동물화장장과 동물전용납골당 건립을 추진 중인 민간사업자 A씨가 달성군수를 상대로 낸 ‘용도변경(불)허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신청을 허가하는 경우 인근 공장 근로자와 거주자들의 근로 및 거주 환경 저해, 화재 위험,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 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허가하지 않아야 할 중대한 공익상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계획법령의 규정, 환경권 관련 법령의 취지, 행정청의 재량판단에 대한
“군위군 & 달성군 ‘고향사랑기부로 응원합니다.”대구 군위군 주민복지실 직원과 달성군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12일 고향사랑기부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제는 박병선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장의 제안으로 농협은행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으로 이뤄졌다.군위군청과 달성군청, 군위군 농협과 달성군 농협의 상호기부로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관 간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하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2022년 군위군과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을 맺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대구 달성군 옥포읍 강림리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달성군 옥포읍 강림리 금봉지 인근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5분 만에 불을 껐다.당시 내부에 구조 대상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찰로 쓰던 132㎡ 규모의 주택이 전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91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성군농협과 군위군농협은 12일 농협대구본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홍두 달성군농협 조합장, 이삼병 군위군농협 조합장, 김형년 달성군지부장, 박병선 군위군지부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고항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NH농협
대구 달성군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1등으로 안전도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2015년부터는 교통사고, 화재, 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항목을 각 지표에 따라 분석해 지역별 안전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1~5등급 가운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달성군은 6개의 분야 중 9년 연속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국내 첫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려 동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달성군 등에 따르면,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5~16일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달성군은 지난해 4월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위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고, 올해 추가 공사를 거쳐 36홀 규모로 확장했다.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임을 입증했으며, 대구에서는 2 번째로 이뤄진 공인인증구장 승인이다. 현재 39개 클럽,
대구 달성군은 7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최종득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가하여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5개 등급의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하는 무공훈장이다.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인 최종득 하사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1950년 7월 10일 입대한 뒤 강원 금화지구에서 전사했으며, 2차례에 걸쳐 그 공적을 인정받은 바가 있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은 달성군 논공읍에 거주하는 조카 최상환씨에게 대신 전달됐다
대구 달성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700명이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82곳 중에 가장 많다. 가임기(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1.03명이다. 출생아 수 1000명 이상 지자체 가운데 1위 수준이다. 달성군의 2022년 출생아 수 1954명, 합계출산율 1.14명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대구 전체 출생아 수가 9400명인 점을 고려하면, 달성군의 출생아 수가 18%를 차지할 정도다. 달성군은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로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라는 군정목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달성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직접 건의했다. 3일 추경호 의원실에 따르면, 추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부로부터 그린벨트 규제 혁신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와 달성군의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건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추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구시와 달성군으로부터 취합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건의 자료를 정부 부처에 전했고, 특히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는 직접 대구 달성군 규제 완화 건의서를 전달하며 획기적인
대구 달성군 논공읍 상·하리 일대에 지정됐던 ‘약산온천지구’가 2월 29일 완전히 해제됐다. 논공읍 상·하리 지역은 지난 1994년 약산온천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된 이후 1999년 온천개발계획까지 수립했지만, 사업시행자의 부도와 자금난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주변 미관을 해치는 데다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온천해제 민원이 제기돼 왔다. 민원제기를 시작으로 달성군은 지난해 5월 약산온천지구 지정 해제 용역을 착수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주민 수렴의견을 기반으로 대구시에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해제를
27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등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일대와 매곡리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50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대실역 앞 아파트 전기실에서 합선되면서 정전이 발생했는데, 아파트와 상가의 6개 엘리베이터에서 17명이 갇혔다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후 2시 20분께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는데, 죽곡리 일대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인 대성에너지는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날 오후 2시께 신속 동료 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
대구 달성군은 취약계층 160가구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는 저소득청 범위를 확대해 기본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다자녀(2자녀 이상)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달성군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일러 설치(교체)를 신청하면 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가스 소비량 70㎾이하인 콘덴싱
대구 달성군 소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모빌리티 솔루션 업체인 (주)퓨처드라이브는 지난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으로부터 자율주행 정밀지도 생성·변환·업데이트 기술을 이전 받았다. 대구 달성군이 기술이전료 650만 원을 지원했다. 퓨처드라이브는 AI 자율주행 인지·응용기술도 이전 받았는데, ‘자율주행 기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동화 트레일러 모빌리티 플랫폼 제작’이라는 이름의 과제를 통해 트레일러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딜리버리 서비스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시제품 제작에는 달성군이 지원한 30
대구 달성군은 기존 초·중·고교에만 지원했던 친환경 식재료비를 올해부터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39곳의 유치원에 5700여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포함해 모두 107곳 3만8000여 명의 학생을 위해 4억9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은 추경호 국회의원이 2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던 추 의원은 지난 17일 단독으로 공천 면접을 마치고, 다음 날 대구 달성군 지역구 공천을 받았다. 그는 “달성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3선 중진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달성 발전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생산성 있는 정치로 국민의
대구 달성군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달성경찰서는 6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달성군 구지면에서 흉기로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진술을 받는 등 수사를 이어가면서 범행동기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대구 달성군 선거구에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01%의 득표율로 선전했지만 재선에 도전한 추경호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얻은 67.33%의 득표율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경북대 총학생회장과 박찬석 제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는 4월 10일 ‘기호 1번’을 달고 다시 추경호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추 의원의 3선 저지를 위한 대결을 다시 벌이는 것이다.민주당으로부터 단수 추천된 박형룡 후보는 눈에 띄는 공약을 많이 내놨다.국가
대구 달성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0곳에 432만 원 상당의 백미 1800㎏과 136만 원 상당의 휴지 2400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