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간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인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지난 17일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가졌다.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 폐막식에는 탈렙 립파이UNWTO 사무총장, 속안 캄보디아 부총리을 포함해 경북도의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터키 이스탄불시,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대표단 등 많은 해외사절단들이 참석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국내에서는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5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전통문화와 ICT 첨단기술의 절묘한 접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화, 풍성한 창작콘텐츠, 다양한 한류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실크로드라는 특별한 테마를 살려 세계 최초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제대로 선보였다는 평가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 시가지에서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는 47개국, 1천5...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오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방문, 경기도에서 단체 관람 온 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실크로드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청 제공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오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운영을 위해 59일의 행사기간 동안 쉬지않고 일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또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서 단체 관람 온 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가가 실크로드에 대해 설명하며 함께 기념촬영도 하고 익살스런 사랑의 포즈를 취하는 등 즐거운 추억...
지난 8월 21일 개막한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객이 개막 46일째인 5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엑스포 공원 정문에서 100만 번째 관람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100만 번째의 주인공은 전남 무안에서 온 이경호(41)·조승희(38) 씨 부부와 가족들로, '실크로드 경주 2015' 조직위 부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으로부터 기념품과 꽃다발을 받았다. 100만1번째 관람객의 행운은 경주시 양남면 새마을지도자협회 총무인 김진열(55) 씨가 차지했다. 이날 최양식 시장은 100만 번...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공원에서는 실크로드 각 국의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실크로드 경주 2015' 한가위 특별 이벤트로 펼쳐지는 '실크로드 민속놀이 체험'은 추석 당일인 27일과 다음날인 28일 경주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 앞에서 만날 수 있다. 실크로드 민속놀이에서는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파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태국 등 8개국의 이색적인 전통놀이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미얀마의 전통놀이인 '쎄다우놀이'는 열대과일이 아떼...
대체 연휴까지 포함해서 나흘 동안 쉬게 되는 추석 연휴. 추석 차례를 마친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엑스포 공원만한 곳이 있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물론, 추석연휴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연휴 첫날인 26일과 추석 당일인 27일은 주말로 평소보다 더 볼거리가 다양하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에서는 '플라잉: 화랑원정대'와 정동극장의 '바실라', '석굴암HMD 트래블 체...
가위와 칼의 드로잉 종이예술 '젠즈' 만나러 '실크로드 경주'로 오세요 '실크로드 경주 2015' 그랜드 바자르에서 공연하고 있는 중국 전통 종이공예 '젠즈' 예술가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서안에서 온 곽극락(53)씨는 경주엑스포 내 그랜드 바자르에서 한 번의 가위질과 칼을 다루는 섬세함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가위를 잡은 지 28년이 넘은 그는 2011년 중국 서안에서 최고 전지 전통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젠즈' 민간예술가이다. 6세기경 시작된 전통 종이공예 '젠...
최근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이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경주엑스포 공원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동안 메르스, 날씨 등으로 연기했던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이 재개되면서, 실크로드의 문화와 문물, ICT와 결합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도 한 몫을 하면서 최근에만 엑스포 공원을 찾은 단체 수학여행 학교가 150여개에 이르는 등 평소 보다 많은 학교들이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
11일부터 한 달 동안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으면 난타, 비밥, 점프, 빵쇼 등 국가대표 넌버벌 공연들을 매일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되는 축제인 공연관광축제가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지방 최초로 개최된다. 1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2015 공연관광축제' 개막식에는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페인터즈 히어로' 팀이 준비한 4개의 판넬 그림이 하나로 합쳐지며 참석한 내빈들이 마지막 조각을 맞춤으로써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낙타'를 형상화한 그림이 완성되는 ...
지구촌 문화축제인 실크로드 경주 2015 청송군 문화의 날'행사가 지난 8일 경주 엑스포공원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기간(8.21~10.18)중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 제고와 군민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식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과 5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환영사와 인사, 축사, 기념품교환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폐장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경주엑스포는 8일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으로 동일하지만 폐장시간은 일몰시간과 주말에 따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9일까지는 주중 오후 7시30분까지, 주말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하며, 20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주중 오후 7시, 주말 오후 8시까지, 10월4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주중 오후 6시30분까지, 주말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평일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말은 금요일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맺어준 국제부부 김보람씨와 알리 투펙치씨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맺어준 인연이 이어져 국제 부부가 탄생했다. 한국 여성 김보람(30)씨와 터키 남성 알리 투펙치(29) 부부는 '201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만난 인연으로 올해 2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보람씨는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터키어 통역으로 일하면서 알리씨를 처음 만나게 됏다. 알리씨는 삼촌이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에서 일하며 엑스포 참가 인사들의 현지 운전기...
아시아의 동쪽 끝 경주로 이어진 실크로드 위 각 나라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그림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주문화엑스포 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실크로드 리얼리즘전'은 경주엑스포가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객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전시회로 약 120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 전시회는 중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가 23명의 대표 작가와 경북도 출신 작가 15명이 참여해 만든 '그림으로 떠나는 실크로드 여행'이다. 거친 유라시아 초원을 달리던 칭기즈칸의 모습과 그의 군...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12일째인 1일 경주시민이 함께하는 '경주시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경주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이동우 엑스포사무총장, 경주문화원장, 경주예총회장과 1천200명의 경주시민들이 참여했다. 또 이웃도시 포항시에서도 이재춘 부시장이 참석해 경주시 문화의 날을 축하했다. '경주시 문화의 날' 행사는 기념행사와 함께 국악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는 '신 아리랑',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신라처용무보존회의 '헌강왕 10년 최치원이 ...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기념하기 위한 북한 화가들의 그림전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기념하기 위해 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민간단체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북한 유화 초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로, 북한 현대미술품 수집 전문 기관인 예그리나 컬렉션이 기획했다. 그동안의 북한 작품 전시는 주로 근대 작고 작가나 한국화 위주의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생존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북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내에 위치한 한민족 문화관이 최근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에는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피아노 소리가 아닌 투박한 저음을 내는 '화합의 피아노'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관람객들은 두꺼운 저음과 금속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내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화합의 피아노'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분단을 상징하는 DMZ의 철조망을 현으로 삼아 만든 피아노다. 제일기획과 통일부 등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3...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화려한 막을 올린 지 10일째인 30일 관람객 수가 12만명에 육박하는 등 관람객 수가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엑스포 공원에는 가족나들이객과 연인 그리고 각종 단체 등에서 온 관람객들로 행사장 곳곳이 가득 찼다. 이에 따라 초반의 북한 도발과 태풍 등의 악재를 딛고 관람객 수는 매일 매일 기록 갱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관람객수의 증가는 가을의 시작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가 많아진 것도 ...
지난 21일 개막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경주엑스포는 59일간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크로드 애니메이션, 쥬라기 월드, 드론 체험, 플라잉-화랑원정대, 실크로드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교육적인 효과도 가미돼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경주엑스포 내 첨성대영상관에서 상영되는 실크로드 애니메이션은 총 7개국(중국, ...
경주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엑스포 공원을 아름다운 빛의 명소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주작대로, 왕경 숲, 경주타워 등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쇼는 엑스포 공원을 빛의 잔치로 만든다.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1시간 동안 2~3차례 각 10분간 진행되는 일루미네이션 쇼는 시스템 연출을 통해 59일간 엑스포 공원을 형형색색의 빛의 옷으로 물들인다. 공원 정문에서 타워까지 펼쳐진 나무 가지마다 수 십 가지 빛의 옷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특히 경주타워의 변신은 아...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 간 사랑의 인연이 1천500년이 지나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다시 이어졌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식행사 중 하나인 '이란 국가의 날' 행사가 24일 경주엑스포 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하산 테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공연인 정동극장의 '바실라'는 고대 페르시아의 구전서사시 '쿠쉬나메' 스토리를 기본으로 한 작품이다. '바실라'는 6세기 초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공주, 그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