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지사(지사장 김건욱)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시설물 위험요인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재난대비 추진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태풍, 집중호우, 장마 등 대표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유사시 대응력 확보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이뤄졌으며,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관리 △시설점검 및 배수시설 정비 △공사 중인 사업장 점검 및 정비 등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살펴봤다.김건욱 지사장은
이남철 고령군수가 저 출생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령군은 이남철 군수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경북도의 ‘저 출생과 전쟁’을 선포와 맞물려 저 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고령군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저 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가정 양육 장려금 및 학자금 지원, 매입임대주택공급지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저 출생 극복 관련 정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원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고인은 폐암 투병 중 최근 폐렴 증상으로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다산면 출신인 고 이달호 의원(국민의힘, 성산·다산면)은 7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다산농협 이사·고령군새마을협의회 회장·다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빈소는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령 개진 감자가 본격 출하를 알리며,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고령군은 개진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무공해 ‘개진 하우스 감자’를 본격 출하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진 하우스 감자는 이날 이동완 씨 농가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첫 출하된 감자는 대구 대양청과로 전량 납품됐으며, 박스(20kg)당 가격은 특대 7만 원, 특 6만3000원으로 작년 대비 1만 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개진면 지역 110여 농가 146ha에서 재배(노지포함)하고 있는 개진 감자는 낙동 강변 사양토에
고령군이 지난 11일부터 ‘2024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2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왕의 길, 현의 노래’ 투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에서 쉼이 있고, 나만의 명소를 찾아가는 원포인트 여행 등 ‘R.O.U.T.E.(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관광 흐름에 부합하는 관광 이야기 발굴을 위한 ‘시군대표 관광발굴 육성사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관광상품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
고령군은 1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올해 첫 번째 ‘고령군 군정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의 중장기 미래 발전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다. 군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정책 입안,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돼, 지난해 6월 새롭게 재편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자문위원회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 제시는 물론, 정책연구 공유와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
지역구 주민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재선의원으로써 더 큰 영향력으로 국회에 지역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지방 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달빛 철도 고령역 유치, 농생명 과학산업 육성, 대가야 문화 관광 사업 육성 등 지역의 청년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이 당선자의 공약대로 시행되기를 부탁드립니다.자유민주주의의 헌법 정신이 훼손되지 않고,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화합과 상호 존중하고 성과를 인정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령군청 소속 팀장급 직원이 80대 어르신의 안면부에 상해를 입혀 경찰이 기소의견(상해죄)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8일 오후 6시께 대가야박물관에 근무 중인 A팀장이 지역 모 식당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에서 식사 중이던 80대 할머니에게 이유도 없이 플라스틱 접시를 던져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것. A팀장은 해당 부서 B 주무관과 함께 오전 11시 50분께 사무실을 나와 오후 6시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팀장은 허위 출장을 내고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져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공문서 작성 등
고령군은 다산면행정복합타운 1층 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준공된 다산면 상곡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지방세 신고납부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운영 기간은 8일부터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직장을 다녀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입주민들을 위해 11일부터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민원 상담실도 운영한다. 상담에는 군청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지방세 신고납부 절차와 감면 및 중과 여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편하게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명품교육 도시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창의 융복합 프로그램’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쌍림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로봇을 활용한 코디로키 과정을 진행했으며, 고학년은 카미봇 파이에 대한 개념 이해와 실습하는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창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교육 과정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8개교 512명을 대상으로 4월에서 9월까지 학교별 학사일정을
대가야 최대고분인 고령 지산동 제5호분의 학술발굴조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령군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가야왕릉 발굴조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무덤군으로 잊혀진 우리 역사인 ‘가야’를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9월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후기 가야를 주도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유산으로 거창-합천-함양-남원-여수-순천에 걸친 광역에서 확인되는 대가야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제고와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농협은행 고령군지부(지부장 이상용)는 최근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고령 대가야축제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령 고향사랑기부제’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용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고령군지부 전 직원들이 참여해 고령군에서 제공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 리플릿’과 함께 농협은행 전용상품인 ‘고향사랑 3종세트’를 나눠주며,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를
“재향군인회는 육군 해군·공군·해병 예비역 그 외 군 복무를 마친 자들의 친목단체로서 본인의 희망에 의해 정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재향군인 회원 상호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문광주 회장은 고령군재향군인회는 4751명의 회원을 둔 안보단체로서 군민안보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 평화통일을 기반으로 한 의식함양, 회원의 복지 권익증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된 동기에 대해 “지인의 추천으로 재향군인회 이사로 입회해
고령군의 고용률 및 취업자 수가 가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고용 안정성에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군은 최근 통계청에서 공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통계 고령군 주요 지표를 통해 전년인 2022년 고용률(15~64세) 대비 2.4% 상승한 77.2%의 고용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69.2%) 및 경북(68.4%)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또한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300여 명 증가한 1만9100여 명으로 7.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이 역시 전국(1.2% 증
고령군은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생성형 AI 업무 활용 방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날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은 질의 응답, 문서작성, 데이터 분석 등에 있어서 다양하게 행정업무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기술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등의 다양한 사례까지 폭넓게
고령대가야축제가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18회째를 맞은 고령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고령대가야축제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발을 묶어 났다.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수많은 관광객이 운집한 것은 벚꽃 개화로 인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가야축제는 축제 첫날 대가야 종묘대제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파크골프협회(회장 김선종)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와 고령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광식)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55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부와 군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지난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진행된 ‘2024 고령 대가야축제’와 연계돼 선수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즐기는 등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생활체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024 대가야 축제의 시작과 함께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대가야 왕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9일 ‘춘계 대가야 종묘대제’를 봉행했다.대가야 종묘대제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행사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 대가야 종묘의 창건 경위와 규모, 대가야 산악회의 왕릉제를 시작으로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새겨 넣은 창건비 제막식도 가졌다.김희수 위원장은 “문화
고령 사전리 도요지가 문화재청의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발굴 조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24년 1차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우곡면 사전리 도요지가 선정돼 국비 2억4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1469년(예종 1)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뤄졌다. 중심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문화유산 도시 고령군에서 오는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올해 펼쳐질 대가야축제는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로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불꽃놀이·다채로운 공연·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