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영양 산나물 축제는 전년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한다. 산나물의 고장 영양군의 알싸하고 담백한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만나는 산나물 장터,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촌을 준비했다. 산나물 품질관리 위원들을 행사장 전반에 배치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판매하고, 버스킹,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나물
산불예방에 영양군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영양군 16일부터 30일까지 산림 인접지 등에서 일어나는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공고했으며, 특히 지난 6일부터는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경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 직원 1/6 이상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군 산림녹지과 직원 16명을 2개조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해 산불특별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기동단속반은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영양군은 17일 수비면 수하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적, 건축, 복지 등 민원상담과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민원서비스로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서 군민과 공감 소통하는 민원서비스로 행정민원의 군민만족도를 향상 시키고자 시행하는 영양군의 민원정책 중 하나이다. 고령 인구가 많고 이동권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서비스,
영양군이 밤하늘을 주제로 특화관광지 개발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과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 스페이스’조성과 함께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밤 하늘과 관련한 관광지 조성을 통해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0년 포항시, 2021년 영주시에 이은 세 번째다. 이번 공모는 지역만이 가진 특화된 소재를 관광
영양군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에 선정됐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되어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핵심 관광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핵심사업과 연계·추진 가능한 관광 연관 사업), ‘관리운영사업’(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영양군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과 전북 임실군으로 2028년까지 5년 동안 60억 원 범위 안에서 국비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양 산나물 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영양 산나물 홍보에 나섰다. 산나물 축제에 선보이는 대표적 나물은 어수리와 두릅, 곰취, 산마늘이다. 임금님 수라상 단골손님인 어수리 나물은 해발 700~800m 이상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어수리는 동의보감에서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다.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4월이 되면 1~2주씩 주문이 밀리기도 하니 미
영양도서관(관장 손수진)은 4월부터 11월까지 유아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이들이 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 활동,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부터‘책 읽어주는 선생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원활동가가 도서관현장체험학습 시간에 참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현재 3명의 자원활동가가 모집했
영양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전 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소정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대응 절차 및 예방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2차 피해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강조하며, 고착화 된 성 관념을 바로잡기 위한 필요성과 조직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도창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일 앞둔 마지막 주말 영주·영양·봉화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와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는 영주 시가지를 돌며 표심을 호소했다.박 후보는 6일 영주 시내엘 설치된 사전 투표소 앞 인사를 시작으로 경북전문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또 영주시민들이 많이 몰린 풍기 남원천변 벚꽃 축제장과 서천 벚꽃길에서, 7일에는 소백산 마라톤 대회서 지지 호소 후 휴천동 성당 방문, 봉화군 봉화 제일교회와 중앙교회, 영주시 풍기 성내교회, 풍기제일교회, 풍기농협 하나로 마트 등을 돌며 주말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와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가 4일 오후 안동MBC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뜨거운 공방전을 벌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거론하며 임종득 후보를 압박했고, 임종득 후보는 국가산단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또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재정 확충과 ‘외국인 근로자 정주 방안’,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에 방산 기업 유치’, ‘의료인프라 개선방안’, ‘인구소멸에 대한 대책’ 등 열띤 토론이 이어
영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이행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의 사회변화에 발 빠른 정책 대응과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3일에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10개 분야 84개의 공약사업을 점검
새마을지도자입암면협의회(회장 우재윤)와 입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명숙)는 2일 입암면 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울진군으로 봄맞이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효(孝) 나들이’는 평소 경제적,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바깥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입암면 새마을회에서 매년 주관하여 시행하는 행사로, 새마을회 회원들은 일일 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셨다.이날 나들이는 경북 울진군에서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 35여 명이 함께 했으며, 식사진행, 관광명소 견
우리나라는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험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면서 영양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0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0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 개최’, 경북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조성했다. 특히 경북 최초의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동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임병제)는 29일 예술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교향악과 함께하는 선물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수비초 학생과 학부모, 인근의 수비중·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관람한 이번 행사는 공연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했다.경북도립교향악단의 이날 연주는 현악 앙상블, 목관 5중주, 금관 앙상블로 진행됐으며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름다운 선율과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음악회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음악 시간에 영상으로만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김길동)는 지난달 29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실무분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실무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실전)’에 관한 내용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관의 보고서 컨설팅 업체 경영연구원 박찬서 강사를 초빙해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 작성 5대 원칙, 정부지원 사업과 공모계획서 선정의 성공 노하우, 보고서 작성 시 항목별 유의 사항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황 모(여·33)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결과 보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승준)은 최근 안동 남후면 소재의 친환경 딸기농장에서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직접 딸기를 따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아들은 농장에서 딸기 따는 방법을 배운 후,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꽃과 딸기 잎사귀의 생김새, 다양한 색깔 등을 관찰했다. 또 수확한 딸기를 현장에서 맛보며 봄의 향기를 느꼈다.직접 수확한 딸기를 현장에서 맛보고,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딸기 수확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9일, 복지관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을 창단했다, 실버합창단의 경우, ‘2024년 노인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며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의 실버합창단의 경우 10월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요요(YOYO)문화제에 참여해 합창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실버합창단은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연습을 통해 영양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합창 공연을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20일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치매보듬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안심프로그램 △치매안전망구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
임종득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18일 영주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임종득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서중도)는 기획본부를 포함한 5개 본부로 구성해 선거 운동 지원에 나선다.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영주·영양·봉화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구소멸과 경기침체의 위기에 빠져있는 지금, 절실한 마음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 한팀이 되어 우리 지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영양군선거구 재·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가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북부지사장으로 확정됐다. 앞서 의성군 다선거구 후보를 김원석 전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센터장으로 단수 추천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귀책 사유로 공석이 된 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1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경북 공직후보자추천 접수에서 도의원 영양군선거구로 접수한 후보는 5명이다. 이어 후보자 서류·면접 심사와 함께 지역 여론 수렴을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