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목회자들의 호평 속 막을 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해외에서도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행사에는 목회자, 언론인, 일반인 등 각계각층이 참석하는 등 행사장 수용 가능 인원인 4000명을 가득 채웠다. 행사장 수용 인원과 물리적 거리 등의 이유로 현장을 찾지 못한 9만여 명은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속해 참여하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9일 북원 회전교차로에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맞아 연등에 불을 밝히는 봉축탑 점등 법회를 열었다.이날 법회는 의성불교사암연합회(관음사주지 자원스님)·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가 주최하고 의성군이 후원했다.‘마음의 평화, 행복한세상’이라는 구호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회 및 연등축제를 통해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마음에 새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또 이날 봉축탑 점등 법회에는 고운사 등운 큰스님, 김주수 의성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드디어 나왔다!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현 합동측 4GospelChurch 담임)의 박경호 목사는 25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가까운 번역성경들을 출판해 왔었다. 그리고 드디어 기존 4복음서와 계시록, 로마서, 창세기에 이어 최근 히브리서까지 8종 세트가 출시돼 나왔다. 벤카임 맛소라 Text를 번역한 창세기는 3년 8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 역작으로 ‘신앙의 출발은 믿음’이란 부제를 달았다. New 마태복음은 계명순종으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하는 원리
의성 천년고찰 고운사(주지 등운스님) ‘가운루( 駕雲樓)’가 진정한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로 인정받게 됐다. 10일 의성군청 관광문화과에 따르면,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 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예고는 조선 전·중기 공포양식의 문수사 주불전·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으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인 ‘의성 고운사 가운루(義城 孤雲寺 駕雲樓)’를 보물로 지정할 예정인 것으로, 이는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될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는 베델회복공동체(대표 김상철)와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일 청년회전국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베델회복공동체 김상철 대표를 비롯한 전문 상담사들과 함께 중독과 우울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제 극복을 위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김상철 대표는 “상담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신청 사실과 내용은 철저한 비밀을 보장한다”며 “상담 외 필요 조치들은 기관과 연계해 자활을 적극 돕겠다”고 말
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인 31일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나라 밖 사정도 밝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0년 동안 한국 교회는 나라가 어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추모미사는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와 대구대교구 가톨릭 학술원, 대구대교구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 대구평화방송, 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안 의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었다”며 “안 의사께서 염원했던 동양 평화와 나라사랑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
세계 각국의 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평화 문화의 중요성과 제도적 평화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국제 평화전문가들의 모임이 한국에서 열렸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평화연수원에서 ‘평화의 정신 구축 :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라는 주제 아래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특히 현장에 참석
세계적 석학이 바라본 ‘기독교와 불교’에 대한 심포지엄이 16일 안동에서 열린다. 정경포럼(이사장 김미자)은 이날 오후1시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구원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정경포럼은 이번 심포지엄을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과 국민대 황승흠 교수가 고문과 이사장으로 있는 새사회전략정책연구원과 고려대 조성택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마인드 랩과 공동 주최한다. 이날 1부 사회는 정숙희 안동대 교수가 맡아 진행하는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 현봉 송광사 방장스님, 조계종16교구장 등운스님 그리고 경안신학대학원 박성원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가 지난 25일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42명에게 장학금 49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병렬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드려진 주일 3부 예배시간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교회 장학위원회가 선발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 우수 학생 등 42명(고교생 5명·대학생 37명)에게 4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위원회는 한국에 온 유학생, 신학대학생·신대원생인 다음목자, 다음리더, 다음소망, 이웃교회, 중앙사랑 장학생 등 6개 부문별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대한불교포항불자회 제5대 박기훈 회장이 취임했다.대한불교포항불자는 23일 티파니웨딩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상임위원 덕일스님(약천사 주지)·성주스님(자비사 주지), 부회장 법광스님(혜원사 주지) 등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재가불자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총무부장 금담스님(고석사 주지)이 축하 꽃다발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기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 1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19~20세기 불교회화와 초본 총 23건 37점을 선보인다. 넓게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근대기 불교회화는 조선시대의 불교회화 제작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이 시기에 새롭게 도입된 서양 화풍의 영향을 받아들여 독특한 표현 양상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활동한 대표적인 화승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고산 축연古山竺衍(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활동)은 금강산 유점사에 머무르며 전국적으로 작품을 남겼다
이색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무속인이 탄생했다. 이들을 이른 바 ‘스타무당’ 이라 부른다. K-팝, K-드라마,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일무이하면서도 전 세계에서는 익숙하지 않았던 K-무당이 뜨겁다. 요즘 K-무당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무속 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에 출연한 김성완 법사와 김종숙 보살이 유명해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은 한국 무속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신이 선택한
포항지역 불교계 단체 ‘포항불자경제인연합회’가 10일 ‘2024년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7대 김승유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6대 최국호 회장이 이임했다.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개무량하다. 이임회장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신행 단체로써 친목 위주였지만, 단체가 지역사회 자리매김하고 스님 모시고 역할을 하는 것이 소망”이라며 “2년 뒤 이임할 때 당당하고 멋있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포항 티파니 웨딩홀 4층 다솜홀에서 실시된 행사는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스님(문수사)을 비롯한 대
포항동도교회(담임목사 노호경)는 지난달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5세대와 자율방범대 4개소, 경로당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호경 목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병탁 기자 yu1697@kyongbuk.com
영주평강교회(담임목사 홍성욱)는 27일 영주시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사례관리대상 아동 중 여성청소년 29명을 위한 6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작년 6월, 11월, 올해 7월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으며, 영주평강교회에서 정성껏 포장한 위생용품을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달해줬다. 홍성욱 담임목사는 “연말에 여성청소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24·25일 교회 만나홀과 질레트홀에서 바자회 ‘땡스마켓 시즌3’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증된 물품판매와 포항시 다문화체험존에서 진행된 세계문화이해를 돕기 위한 전통가옥 만들기(체험), 청소년 경제교육을 위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존, 키즈존 등이 운영됐다. 또 기증받은 의류, 생활용품,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땡스마켓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플랜텍(대표 김복태)은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서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후
의성군 의성성광교회(목사 이정락)는 지난 22일 의성읍사무소(읍장 김주형) 찾아가는 보건복지팀(팀장 황병호)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맡겼다. 의성성광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씩 성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6000만 원을 맡겨 지역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앞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00만 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기금 및 난방비로 꾸준히 맡겼다. 이날 이정락 목사와 신도, 의성읍장은 연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취약계층
아기 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각 성당과 교회는 축하 분위기와 함께 사람들로 북적였다.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송동교회는 대형교회는 아니지만 신자들의 따뜻한 담소와 환영 속에서 하나둘 예배당이 가득 채워져 갔다.모인 사람들 수는 약 300명.조그마한 오리 사육장과 장독대는 물론이고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시골 조용했던 한 공간은 어느새 축하 인사말로 메워졌다.경광봉을 든 채 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주차 차량 안내와 친절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했다.이날 1부 예배는 오전 11시께 시작됐다.하얀 바탕 의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