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임시예방접종장소를 마련, 접종 첫날 요양시설인 아름다운실버타운 김영미 원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40여 명에게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했다. 접종대상자는 만18세 이상 군민(2만3130명)이며, 이번 1차 접종은 지역 내 65세 미만 요양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시설 입소자·종사자(283명), 코로나19 대응요원(215명)으로 24일까지 방문접종, 자체접종, 내소접종을 통해 접종을 완료, 8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고 지난 1월 12일 법안이 공포되면서 새로운 지방분권 2.0시대가 열렸다.법안이 공포되고 광역·기초지방의회로 인사권이 이동하는 등 실질적으로 부여되는 권한이 상당히 많아졌다. 지방의회 30년을 맞아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은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확대한 만큼 각종 토론회, 연찬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방의회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면.△경북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후속 입법
청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송군은 올해 들어 경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설 명절 전 1,900여명에게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신청기간이 다소 짧아 미처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1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개
청송군은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명품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총 60억원(국비 30억, 도비 9억, 군비 21억)의 사업비로 4계절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명품 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청송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주제별 정원, 산책로 등 약 17만㎡ 규모의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테마는 ‘청송마당’, 도자예술과 문화프로그램이 있는 ‘예술의 뜰’, 청송의 투박함과 자연성을 담은 ‘두메누리원’, 청송의 너덜돌 등 자연소재와 다양한 수목이 어울리는
청송군은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청송군보건의료원 별도 공간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 상황에서 코로나와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제한이 있었던 감기와 독감 등 발열·호흡기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국가지정시설로 의료 접근 편의성과 안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송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환자대기실, 음압시스템이 갖춰진 대면진료실과 비대면 진료실로 나눠 설치해 의료진 및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하천에 방목하던 염소 14마리가 설 연휴 사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농장주 A(80)씨는 14일 오전 염소사료를 주기 위해 찾았으나 염소 14마리가 사라져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설날인 12일부터 13일 사이 발생한 절도사건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범행 수법은 물론 행방의 조사를 위해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다수의 염소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점을 감안할 때 공범과 함께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이감 치료 중이던 서울동부구치소 수감자들이 대거 완치돼 생활치료시설 종료가 임박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 법무부에서 생활치료시설로 지정한 경북제2교도소로 345명이 이감돼 치료를 받았다. 이감 치료 25일이 지난 1월 28일 치료를 받던 수용자 138명이 최종 완치 판정을 받고 서울 동부구치소로 1차 이감됐고 보석과 형 집행정지, 완료 등의 사유로 137명이 이감 및 출소, 현재 70명이 치료를 받고
청송군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청송몰’에서 설맞이 가격할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송몰은 청송사과·고추·사과한과·식초·전통장류·꿀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110여 개의 농가가 입점해 있는 청송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청송사과 등 1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5∼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와 더불어, 단골구매상과 신규구매상 등을 선정해 청송몰 이용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청송몰 홈페이지(http://mall.cs.go.kr)
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재난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청송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에 청송군은 지역내
청송군은 19일 청송사랑화폐 판매대행점들과 판매수수료 인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협약 내용은 청송군과 10개 판매대행점 간의 청송사랑화폐 판매 및 환전 등의 업무대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사항은 8일 청송군청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결정됐던 판매수수료 인하 건을 반영해 판매수수료를 1.0%에서 0.7%, 환전수수료는 0.5%로 유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판매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었고,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
청송군은 효율적인 균형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합동설계반은 새마을도시과장을 총괄감독으로 새마을담당 2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 2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 3월 중 모든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총 346건, 77억 원에 이르는 규모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
강력한 한파가 청송얼음골을 마치 동화에 나오는 새하얗고 눈부신 얼음왕국으로 만들었다. 자연이 만들어낸 순백색의 얼음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10일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탕건봉이 꽁꽁 얼어붙어 보는 이들이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m
청송군은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사업을 실시한다.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은 폐건전지와 우유팩·두유팩·주스팩 등 종이팩을 모아 읍·면사무소 및 환경축산과로 가져가면 새 건전지와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폐건전지 1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0.33㎏은 두루마리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 0.33㎏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소형)는 33장, 500㎖(중형)는 17장, 1000㎖(대형)는 10장에 해당되며, 내용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를 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1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며 10% 특별 할인판매로도 180억을 유통할 예정이다.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할인혜택(평시 5%, 특별 할인판매 10%) 에 주민들의 호응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된 코로나19 확진자들을 관리하는 교도관과 의료진의 노고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지역 농업인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곽동주)와 (사)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가 4일, 청송사과 50박스와 사과즙 40박스를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전달했다. 이 두 단체는 농업인 자생조직으로 교도관과 의료진이 지치지 않고 소임을 다해 줄 것과 이감된 코로나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곽동주 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 회장은 “정부가 사전에 청송군
청송군은 ‘2020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 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됐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8개 지표 중 특히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및 시·군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청송군은 2023년 식재 가능한 고품질의 사과 묘목을 28일부터 2021년 1월 12일(17일간)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품종은 시나노골드, 미얀마후지, 미야비후지, 홍로 등이며, 대목은 M9과 M26 중에 선택 가능하다. 각 농가당 최대 500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묘목금액은 2023년(묘목 분양시기) 묘목 가격 조사 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받고 있으며 신청서와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증 1부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전국의 사과묘목시장은 대목수급이 어려운 관계
서울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용자들이 28일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됐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형자들을 태운 버스 5대가 28일 낮 12시 44분쯤 청송군 진보면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1차 이감이 시작됐다. 경찰 순찰차를 앞세우고 교도소로 진입한 버스 5대 안에는 동부구치소에서 온 경증·무증상 확진 수형자들이, 버스 뒤로는 경찰기동대 버스와 구급차량으로 이어졌다. 이날 확진 수용자 488명 가운데 5차에 걸쳐
청송군은 지난 26일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에 주민 의견의 적극 수렴과 철저한 방역 및 군민 안전대책을 요구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한 경북북부제2교도소가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이송될 확진자는 400명 안팎의 무증상 및 경증환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지난 26일 진보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긴급 1차 간담회를 열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고 27일에도 청송군의회 의원, 교정기관 관계자와 지역 사